엄마, 사랑해!!
딸래미 잠든 사이에 집앞에 라떼 사러 잠깐 나갔다 왔는데 햇살이 너무 좋았다. 나갔다 들어오니 딸래미 깨어있고 잠깐 밀린 설겆이하다가 자꾸자꾸 못나가면 아쉬울것 같아서 후다닥 분유 탈 물 데우고 아기 기저귀 갈고 분유 챙기고 아기 겉옷도 챙겨서 한강 나들이 고고. 왕복 2시간 조금 넘게 걸림 돌아 오는길에 딸래미가 졸려 칭얼거려서 아이유의 너의 의미를 무한 반복으로 틀어줬더니 집에 거의 다와서 잠들곤 집에 도착했더니 깼다. 아이구 ~다리 후들거린다. 오랫만에 운동(?)했더니 땀도 나고. 그나저나 평일인데도 젊은이(?)들도 은근 꽤 많에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워킹 운동을 하고 있었다.
15년 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