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걷기가 힘들어 지셨어요.
한달인가 두 달전 길에서 걸으시다가 주저 앉은뒤로 옆에서 사람이 붙잡지 않으면 걷기가 힘든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렇게 걷기가 힘들 줄이야. 1키로도 체 안되는 거리를 걷는데 숨도 가뻐하시고 힘들어 하셔요. 점점 소변도 밤에 잘 못 가리시구요. 옆구리쪽도 통증이 심해 1달전 미리 진찰일정을 당겨서 진통제 처방을 받았급니다. 타진 서방정과 울트라셋이알 서방정이라는 진통제 입니다.
어느날은 진통제(타진)를 드시면 이상한 말씀을 하세요. 아마도 섬망증세 같아요. 그럴때마다 휴- 정말 맘이 좋지가 안더군요.
해서 요양병원으로 모시면 어떨까 생각해서 엄마한테 요양병원 갈거냐고 했더니 싫다고 하시네요. 현재 항암하는 병원에 문의하니 소견서 등을 써줘서 전원(?)시켜 드릴순 있다고 합니다. 그럼, 요양병원에 있다가 다시 항암 치료 받는 병원으로는 되돌아 갈수 없는 것인지요? 이것이 첫번째 질문이고.
두번째 질문은 지지대 없이는 혼자 걸을수 없고 숨도 가뻐하는데 조금씩이라도 걷기 운동을 해도 될까 하는 것입니다. 안 걸으면 정말 다리에 힘이 빠지고 영영 걸을수 없을까 두렵습니다.
15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