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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주는 위로

예술하는 사람들

by 손나다


예술하는 사람들은

어딘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 있다.


예술병 걸리면

답도 없다는데

나는 예술이 너무 좋은데 어쩌지.


내가 할 수 없다면

누리고라도 싶어.


팍팍하고 고단한 인생살이에

한 줄기 위로 같아서.


예술을 향유하는 건

인간의 기본 권리 아닐까?


단지 살아남는 것에만

몰두하는 삶은 너무 슬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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