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절벽에 서 있는 것 같다면, 다음에 일어날 일

스스로 위험을 무릅쓰는 사람의 비밀

성장은 안전지대의 끝에서 시작한다

나의 요새, 나의 피난처 되신 나의 소파가

세상 편하고 익숙하고 안전하지만,

이 소파를 벗어나지 않는다면

제가 확신하건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경험담입니다 ㅋㅋㅋㅋㅋ)

편하고 안락한 환경에

놓여 있다는 것은

누군가의 염원이고,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삶의 영역이기도 하지만요,

누구보다도 ‘나 자신’은

알고 있어요.

그 편안함이 ‘쉼’을 위한 것인지

‘게으름’때문인지…

(이 역시 경험담입니다 ㅋㅋㅋㅋ)

이불 밖도, 소파 밖도,

둥지 밖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전지대를

박차고 나오지 않는다면

아마 평생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갈망하는지,

알기 어려울 겁니다.

골치 아픈 문제가

반가울리는 없지만,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갈 때마다

레벨 업! 스킬 업! 자신감 업!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서

좋아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의

반경이 점점 넓어질 테니까요!

잔잔한 호수에서

뛰어난 항해사가 나오기를

기대할 수 없는 것처럼요.

고인 물은 잔잔하고

평온해 보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무리 맑은 물도 썩게 됩니다.

하지만 흐르는 물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넓고 깊은 길을 만들어

새로운 지형을 만들고

주변에 생명의 터전을 만들죠.

그래서 때때로

내가 지금 있는 자리가

어떤 Zone인가

살펴봐야 합니다.

1. Comfort Zone

안전지대, 소위 나의 나와바리

익숙하고 통제 가능한 편안하고

안전한 영역.

그러나 고인 물이 되기 쉽습니다.

2. Fear Zone

안전지대를 벗어나면서

우리가 느끼는 감정들의 소용돌이

두려움, 공포, 자신감 바닥,

주변의 의견에 휘둘리느라

변명하기 바쁨…

그러나

위기로 다가오는 것들은

늘 새로운 기회를 불러옵니다.

3. Learning Zone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학습하는

영역에 들어섰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도전하면서

자신의 안전지대가 확장됩니다.

내가 편안하게 느끼며

할 수 있는 일의 영역 또한

넓어지겠죠?

4. Growth Zone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새로운 목표들을 설정하여

성장해 가는 영역입니다.

자신의 꿈과 열망을 실현하는

사람들이 속해 있는 영역이죠.

사람은 욕구 수준이 채워질수록

점차 높은 수준의 욕구를

추구하게 된대요.

음… 그런데 생각해 보면

배고파도 꿈을 위해 그림을 그리고

위험해도 비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사람이 지닌 에너지라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위대한 것인지

깨닫게 됩니다.

그러니 나의 안전한 둥지를

벗어나 넓은 세상을 향해

날아갈 힘을 기르고

길을 만드는 것!

경계와 경계에 섰을 때,

익숙함과 낯섦 위에서

위기와 두려움이 느껴질 때,

아마 그때가 성장의 때에

올라선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성장은 안전지대의 끝에서 시작하니까요!

저도 저의 안전지대를 박차기 위해

오늘도 글을 써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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