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주인을 꿈꿨으나 법조인이 되었다.
생각보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자랐다.
지금도 신기하고 괴상한 일을 계속해서 새로 접하고 있다.
그래서 ‘사람이 싫다’고 말해왔고, 책 제목으로 삼았다.
사건 분석과 해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 한다.
끔찍한 사건도 흥분하지 않고 냉철하게 분석해서 쉽게 풀어낸다.
유튜브 ‘손수호호호’와 1인 출판사 ‘책과 불나방’을 통해 돈 안 되는 다양한 일을 계획하고 있다.
일이 곧 휴식이고, 취미가 곧 업무인 삶을 살고 있다.
너무 많은 일을 벌여서 후회하면서도, 하나 끝나면 두 개를 시작한다.
회사 운영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으로 가득 차 있지만,
회사에 자주 나가지 않는 사장이 가장 좋은 사장이라는 신념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인천 앞바다 '개항장 거리'에 북카페 열 날을 꿈 꾸며 오늘도 거친 하루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