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두는 사람들
나이를 먹으면 나에 대한 뒷담화나 배신 같은 상황에 면역이 생긴다.
‘괜찮다’ 보다는 ‘그래 사람은 역시.’라는 체념이랄까?
그래서 ‘이번에도 마음을 다 주지 않아서 다행이다’처럼.
그나마 다 주지 않았던 마음에 위안이 생기는.
결국, 마음도 돈이란 생각이다.
다 주면 결국 나만 손해다.
나만 가난해진다는 말이다.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