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_한 주를 마무리하면서, 다음 한 주를 준비하는

일요일은 끝이면서 시작인 날이다.

by 창수

일요일은 어떤 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교회에 나가서 예배드리는 날?

주말이 끝나는 날?

아니면 한 주가 다시 시작하는 날?


저는 일요일이 3개 모두였던 때가 있습니다.

중학생까지는 교회에 나가서 예배드리는 날이었고,

대학생부터 직장인일 때는 주말이 끝나는 날이었으며,

지금은 한 주가 다시 시작하는 날입니다.


일요일 저녁에 사람을 만나면 모두가 입을 모아 이야기합니다.


‘아, 주말 끝났어. 내 주말 돌려줘!’


대부분 직장인이고, 평일에 학교를 가는 학생이니까

일요일은 주말이 끝나는 날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죠.

크리스천인 친구들은 예배드리는 날인 건 당연하고요.


그러나 한 주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주일의 시작이라는 건 알고 있지만, 주말이 끝나는 날이라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이렇게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일요일은 지난주를 되새기는 하루면서, 이번 주를 준비하는 첫날이다!’

‘일요일은 주말이기도 하지만, 내일 시작하는 평일을 준비하는 날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직장 생활을 했을 때,

월요일이 싫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월요일 좋아!’를 외치던 때도 있었죠.


본능적으로 사람의 뇌는 편한 것을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요일이 편하고, 월요일은 불편한 날이라고 생각이 되는 걸 수도 있죠.

그럼, 우리 뇌를 속이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좋은 생각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우리는 일요일을 이렇게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일요일은 많은 의미가 있는 날이지만, 제일 중요한 날인 한주가 시작하는 날이다.’

‘오늘이 있어서 월요일이 있고, 월요일이 떠오르는 정말 멋질 날이다.’


모두 좋은 생각, 좋은 하루를 보내고, 일주일의 시작이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오늘은 제가 태어날 생일입니다. 저를 낳고 키워주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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