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매 뮤지션 박 선생의 곡 쓰기 워크숍 자료집
이제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이 직접 쓴 가사에 멜로디를 붙였고
조원들과 편곡도 했다.
이제 공연이 남았다.
악보는 외어야 할까?
외우면 좋다.
그런데 100% 외우지 못하면 악보를 펴놓고 하는 게 좋다.
악보를 펴놓고 하는 공연보다 악보 없이 하는 공연이 좋겠지만
악보 없이 계속 틀리고, 실수하는 공연보다는 악보를 보면서 하는 공연이 좋다.
공연을 꼭 해야 하나?
무조건 해야 한다.
이유는 생략한다.
공연장에는 공연시간 최소 1시간 전에 도착해서
리허설을 꼭 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공연하기 전엔 화장실 다녀오고 물도 한 모금 마시고
긴장을 풀고.. 멘트는 뭘 할지도 고민해야겠지?
그래 그럼
우리 4월 1일
만우절
여러분들이 한 달 전에 자기가 만든 자작곡을 갖는다고 상상했는가?
여러분 주변 지인들은 그렇다고 상상 했는가?
거짓말이라 하겠지?
그래
거짓말 같은 공연을 하자
저녁 8시로 정하겠다.
ㅇㅋㄷ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