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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현 May 07. 2016

그남추8_20150507_마인드트래블_햇살

경남 MBC AM 라디오

매주 토요일 08:10-09:00

토요일의 음악여행

그남추(그 남자가 추천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와 매주 한곡씩 소개합니다.(노래 포함 10분 정도?)

방송 원고와 노래를 공유합니다^^




남 - 그 남자가 추천하는 음악 그남추 박대현 씨를 모시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박 - 반갑습니다. 수요일 밴드 박대현입니다.


남 - 오늘은 또 어떤 음악을 가지고 오셨나요?


박 - 네 오늘은 마인드트레블의 햇살이라는 곡을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 마인드 트레블이란 가수 아시나요?


남 - (아는대로)


박 - 네 마인드 트레블은 경남에서 주로 활동하는 팀입니다. 주로 곡을 쓰고 기타 연주를 하는 이선광, 남보컬 서영혁, 여보컬 곽미영 이렇게 3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5년정도 활동하고 있는 경남 지역에서 잔뼈가 굻은 그런 밴드입니다.

재미있는점은 곡을 쓰고 연주를 하는 이선광 선생님도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점인데요 창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인드트레블은 창원 지역에서 여러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남 - 생각보다 경남에 인디밴드가 많이 있어요.


박 - 창원지역에 인디밴드들은 대부분 공연을 함게 하는 경우가 많고 해서 서로 다 친한데요. 아직 사실 디지털싱글이라도 낸 친구들을 사실 손가락에 꼽을만 해요.


남- 앨범도 내고 하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박- 사실 앨범을 내는데 스튜디오 가서 작업을 하거나 장비를 사서 하려면 돈이 많이 들고 사실 돈이 안되니까 앨범을 내는 친구들은 경남에서도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로 좀 적어요 사실. 좀 안타깝지요.


남 - 음원 스트리밍으로 돈을 벌지는 못하나요?


박 - 제가 2013년부터 지금 3년째 디지털싱글을 한7개 냈는데 작년 한해 번돈이 얼만지 보니 2만2천원정도더라구요.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정액제 가입해서 스트리밍을 1분 이상 하면 약 1원 정도, 그리고 다운로드 하면 20원에서 30원 정도에요. 그러니 음악으로 1만원 벌기가 얼마나 힘들어요.

과자 한봉지도 2천원씩 하는데 2천원이면 내가 음악을 만들고 2천명이 온라인 사이트에서 스트리밍을 해야지 벌 수 있는 돈이에요.

너무 짜죠?


남 - 네 짜네요~


박 - 아무튼 좀 스트리밍 사이트나 음원 사이트가 너무 좀 짜요.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 수익을 40%나 가져가니까 외국에 비해서 너무 많에 떼어가고 정액제 같은걸로 너무 가격이 낮아서 불만이 좀 많습니다.


남 - 안타갑네요.


박 - 그런데 마인드트레블은 홈레코딩으로 음원 3곡이 음원 사이트에 등록이 되어 있어요. 오늘 소개 하는 햇살은 나온지 한달이 안된 따끈한 노래입니다.


남 - 오 대단한데요.


박 - 오늘 마인트 트레블의 추천곡은 햇살이란 노래인데요. 너는 마치 햇살같다 하는 달달한 사랑노래입니다.


남 - 기대 됩니다.


박 - 네 우리 경남 지역에서 꾸준히 앨범도 내고 하는데 저라도 홍보를 좀 해야지요. 같은 지역 뮤지션으로서 훌륭한데 홍보가 좀 아쉬운점이 많거든요. 좋은 우리 동네 인디 밴드 음악 또 가지고 오겠습니다.


남 -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그남추 수요일밴드 박대현 선생님 모시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마인드 트레블의 햇살 함께 듣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ifyBzmbz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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