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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대현 May 15. 2016

그남추9_20150514_별의별_학교가자

경남 MBC AM 라디오

매주 토요일 08:10-09:00

토요일의 음악여행

그남추(그 남자가 추천하는 음악) 프로그램의

게스트로 나와 매주 한곡씩 소개합니다.(노래 포함 10분 정도?)

방송 원고와 노래를 공유합니다^^




남 - 그 남자가 추천하는 음악 그남추 수요일밴드의 박대현 선생님 모시겠습니다.


박 - 반갑습니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네요. 종교가 어떻게 되세요?


남 - (사실대로) 선생님은요?


박 - 저는 10년전에 거창불교학생회라고 고등학생 불교학생회 부회장이였어요. 목탁도 치고 그랬습니다. 항상 이때쯤 되면 절에서 비빔밥 퍼나르고 하는걸 돕고 그랬는데 그 때는 힘들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안그렇네요.


남 - 별의 별것 다 하셨네요.


박 - 제가 리듬감은 목탁으로 익혔습니다.


남 - ㅋㅋㅋ  오늘은 어떤 음악을 가져오셨나요?


박 - 사실 오늘은 부처님 오신날이기도 하지만 내일은 스승의 날이잖아요.


남 - 맞네요 선생님이시니까 좀 뜻깊겠어요.


박 - 그런데 뭐 요즘은 오히려 더 불편하긴 해요 뉴스나 이곳 저곳에서 뭐 선생님들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가 사실 많이 안나오니까요.


남 - 아니요 그런데.... 요즘은 ..(사실대로)


박 - 그래서 오늘은 좀 특이하게 교사 아카펠라 그룹의 노래를 가져왔습니다 강원도에 선생님들로 구성된 아카펠라 그룹인데요 '별의별'이라는 팀의 '학교 가자'를 준비했습니다.


남 - 재미있네요 선생님 아카펠라 그룹이라니요.


박 - 10년 넘게 아카펠라 교육 활동을 선생님들께 전파하고 계시는 한승모 선생님을 중심으로 김승호 황고운, 박정윤  선생님 그리고 언어치료사이신 김세진씨 이렇게 5인조로 활동을 하고 있는 팀이에요.


남 - 선생님들이 만든 팀이라면 노래도 학교 노래 아이들 노래 이런가요?


박 - 맞아요. 작년에 앨범이 나왔는데요 대부분 아이들과의 이야기, 학교에서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들이에요.

오늘 함께 들을 학교가자라는 곡은 김승호 선생님의 노래인데요. 자기도 학교가 가기 싫을 때가 있는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남- 들어 보고 싶네요.


박 - 네. 선생님 아카펠라 그룹 별의별의 학교가자 함께 들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0sW44Ri7Q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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