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by 빛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해주지 못해서

있는 그대로를 바라봐주지 못해서

그동안 미워해서

미안해.


기뻤던 순간들

행복했던 순간들

지쳐 쓰러졌던 순간들

이 세상을 떠나고 싶었던 순간들

그 모든 순간들을

바라보고

지켜주고

함께 해줘서

고마워.


기억에서 사라져 찾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 자리에서

빛을 내고 있었구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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