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무겁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즐겁고 신나게
순간을 지난다.
다시 찾아오는 고요
그 모든 감정들은 지나는 것임을
깊은 바다의 고요 속에
현재를 살아가는 힘을.....
내가 나를 사랑해야
비로소 다른 이를 사랑할 수 있음을...
나는 정말 나를 사랑하는가?
나를 믿지 못하기에
내 옆. 누군가로 채우려 하지 않은가?
그러면 또 어떠한가
그게 사람인 것을...
그러한 나를 인정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의 파도에 잠시 출렁이며
다시 깊은 바다로 천천히 내려가본다.
고요의 나를 만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