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2015

by 종이소리
대학로 제11회 세계연극제 상징탑..박실 1989 /사진,글 김수경 2015/

더 많이 보고 싶은 사람이

움직이는 거야.


만나고 싶다는 의지가

그 앞에 데려다 놓은

고백이기도 하지.


보고 싶은 마음이

거리를 좁히는 거지.


그건,

포기하지 않은 마음의

지속적인 내 걸음이야.


그리고 결국

도착이라는 순간은

상대 앞에 내려놓은

고백, 내 마음이거든.


너에게 오고 싶었어.

보고 싶었으니까.”



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