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 선생님♡

서점을 시작할 용기를 준 선생님의 한마디

by 라벤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던가, 보기와 다르게?~^^글을 잘 쓴다는 선생님의 칭찬은 오래도록 맘 속에 남아있었다.


언젠가는 서점을 해야지라는 목표는 없었지만, 글 쓰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2011년 복정초에서 함께 근무하며 선생님만의 음악교담실은 지혜의 장이었다. 늘 잔잔한 클래식이 틀어져 있었고, 다육이나 식물을 키우는 걸 좋아하셔서 방 안에 싱그러움이 가득했다. 커피 마시러 가서 함께 나누던 책이야기와 세상 사는 이야기는 달달했다.


서점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전하자 블로그에 글을 써주셨다. 기억 속에도 없는 그런 말을 했냐며 민망해하셨지만, 나의 세계관에 영향을 준 건 사실이다. 30대~40대 풀지 못할 숙제들을 책을 읽고 글을 쓰며 통과해 내었으니 말이다. 참 감사한 인연이다.


얼마 전에 부산여행 가시는 길에 일부러 책방에 들려주셨다. 책 몇 권을 사시며 거스름돈도 받지 않으시겠다고, 냅따 차에 올라타셨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쌍화차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 서점 오래오래 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 또 소식 전할게요~♡♡


#2011년 성남 복정초에서 함께 근무했던 옥수선생님과의 인연 #선생님 덕분에 서점을 열 용기가 났어요 #감사합니다 #14년 만의 만남:) #방상렬 교장선생님은 퇴임 문집을 선생님이 편집하고 만드셨죠 #북샵라벤더 #경주그림책서점 #경주독립서점 #경주서점 #경주읍성서점 #인연이 이어지는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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