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좋은 아이 키우는 법
-머리글-
이 글은 내가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들었던 생각과 행동들이 소소히 모여 기대이상으로 인성을 갖춘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해 준 우리 아이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쓰는 글이다.
아이들을 위한 첫걸음은 첫째도 사랑 둘째도 사랑 시작은 온전한 사랑을 담고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그 사랑은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물론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당연히 그러하겠지만.
세상에는 버릴 것도 의미 없는 것도 없다. 모두 다 의미를 부여하기 나름이다.
부모가 똑똑하다고 해서 꼭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왜냐하면 열등감이 많은 성격의 아이에게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기도 한다.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부모의 사소한 언행이 아이의 열등감을 더 키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인정을 받으려고 애를 쓰다 지레 포기를 해버리는 순간을 경험하고 나면 힘든 감정에 익숙하지 않아 작은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고 자존감이 떨어져 다시 회복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래서 거짓으로라도 자존감이 낮은 아이에게는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행동을 해줄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도 아이의 성향을 잘 파악해 성향에 맞는 행동을 해 주는 것이 부모로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은 참 단순하다.
자신의 욕구가 충족되면 의심하지 않고 잘 따라주는 편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아이들의 성향을 잘 파악해야 한다.
그러려면 애정을 가지고 항상 관찰해야 한다.
그래서 나는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많이 보냈다.
한번 혼을 낼 때는 엄하게 혼을 내고 그 외 일상생활에서는 아이들과 철없이 장난도 치고 함께 운동도 하고 같이 뛰어놀기도 하고 TV도 함께 보고 아이들이 하는 게임도 항상 같이 했다.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였다.
그런 시간들 속에 아이들과 소통이 시작되며 그다음부터는 언제나 친구처럼 마음의 문을 열어준다.
부모는 아이에게 마음의 문을 닫게 해서는 안된다.
어릴 때부터 부모와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되어 있어야만 성장해서도 대화가 가능하다.
모든 것은 쉽게 그리고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성장해 가는 아이들에게는 항상 오랜 기다림이 필요하다.
그러다 사춘기나 고학년이 되면 소통의 고비가 한때 오기도 한다.
그러나 부모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이라고 해서 나이에 안 맞는 행동이라고 해서 절대 아이들에게 가르치려고 해서는 안된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의 말을 무조건 들어주기만 하면 무사히 지나간다.
오히려 더 이해해 주는 부모라 생각해 더 깊은 신뢰감을 가지기도 한다.
그다음에는 저절로 힘든 일이 있을 때 먼저 의논을 해 온다.
부모와 자녀가 소통을 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카운슬러가 되어 도와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자녀교육에 있어 기본이나 인성은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방식이나 환경이 달라졌을 뿐 기본적인 가르침은 오히려 더불어 살아가는 시대에 아이들이 서로 상처받지 않고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부모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 책임감부터 먼저 짊어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깊게 하게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