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 공연을 너무 인상적으로 봤던 것이었을까요?
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이 학예회 때 마술공연을 하겠다고 엄마에게 덜컥 통보를 했다는데요.
마술공연까지 남은 시간은 겨우 일주일, 엄마 김수경님은 그렇게 숨고를 시작했습니다.
엄마는 초능력자여야 합니다.
김수경님처럼 학예회가 겨우 일주일이 남았어도 마술 공연을 준비해야만 하죠.
아이들끼리 정한 것이니 퇴짜를 놨어도 되었을텐데 엄마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약속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도록 가르쳤어요. 제가 힘들다고 아이에게 약속을 깨라고 하고 싶지는 않았죠. 어른이건 아이건 약속은 소중하잖아요."
아이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경험을 통해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
엄마의 마음은 모두 그런 게 아닐까요?
김수경님은 그렇게 마술공연 고수 김준일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도대체 마술레슨은 어디 가서 찾아야할지 막막할 때 맘카페에서 누군가가 '숨고'를 추천했습니다.
요청서를 보내면 어디선가 나에게 딱 맞는 고수가 나타난다고 말이죠.
"블로그나 홈페이지에 마술학원이나 마술공연 섭외는 있었는데 그룹형 과외는 찾기 어려웠어요. 더구나 일주일만에 일정을 맞춰줄 수 있는 분은 더 없었죠. 그런데 숨고에는 정말 다양한 고수가 많더라구요!"
김준일 고수님은 어린이공연을 위하여 마술도구 준비부터 레슨, 공연 리허설까지 도와준 진짜 고수였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고 제법 근사해서 호응도 유도할 수 있는 그런 어린이공연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정신없이 흘러간 일주일, 그리고 학예회의 수퍼스타는 우리 아이들이었습니다.
골라 둔 카드의 모양이 뒤바뀔 때 아이들은 눈이 휘둥그레지고, 예언했던 주사위가 정말 나타났을 때는 선생님들까지도 아이들의 마술공연에 푹 빠졌습니다.
모두 김준일 고수님의 어린이공연 기획 순서에 따라 구성된 것인데요.
"레슨이 끝나고 저희 아이가 연습을 하다가 마술도구를 하나 망가뜨렸어요. 공연이 당장 내일인데 어디 가서 구할 수도 없고 어쩔 수 없이 고수님께 연락을 드렸죠. 퀵서비스로 보내주시면 저희가 다 부담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고수님이 퀵비 많이 나온다며 직접 갖다 주신다고 하시는 거에요. 선생님의 배려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일상을 살다보면 고수가 필요한 순간이 많습니다.
엄마는 더 그렇죠. 아이를 위해서라면 더욱 깐깐하게 골라야 하니까요.
"선생님을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저희들끼리 좋은 추억이나 만들면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말로 어린이들이 마술공연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고수님은 정말 최선을 다해주셨어요. 아이건 어른이건 편견 없이 최선을 다한다는 것. 정말 고수님답지 않나요?"
김수경씨는 곧 있을 직장 연말 행사에 김준일 고수님을 다시 한번 모시려고 합니다.
모두의 눈을 사로잡을 멋진 마술 공연, 기대해도 되겠죠?
김준일 고수님의 마술공연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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