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고후기)반려견과 더불어 사는 법: 애견훈련 성공기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하나도, 둘도 아닌 셋이라서
기쁨도 행복도 세 배만큼이라는 장솔지님을 만났습니다.
여러 마리의 반려견들이 모두 행복하기 위해서 교육은 필수라고 하는데요.
하야와 짜양이, 꼬마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숨고가 들어보았습니다.
반려견,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폼피츠 '하야'와 포메라니안 '짜양'이를 기르고 있던 장솔지님은
지난 가을, 어느 애견샵에서 입양되지 못해 버려질 뻔한 '꼬마'를 더 입양하게 되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여러 마리의 개를 기르는 것이 염려가 되면서도
꼬마의 사연 때문에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입양을 결심하셨다는데요.
"꼬마를 보니 꼭 데려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겁에 잔뜩 질린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거든요. 두 마리를 키우는데 세 마리는 안 되겠냐고 남편을 설득했고, 남편도 제 의견을 존중해 주었습니다."
하지만 세 마리의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두살 짜리 하야는 교육이 잘 되어 별 문제가 없었지만
6개월이 되어 개춘기를 겪는 짜양이와 사람에 대한 공포심이 큰 꼬마를 위해서 교육이 꼭 필요했습니다.
반려견 훈련, 고수를 만나다
장솔지님은 실제로 생활하는 공간 안에서 반려견 훈련을 받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숨고를 통해 방문 훈련이 가능한 전문가를 찾았죠.
다행히 숨고에서 여러 명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었고, 최종적으로 박제현 고수님을 선택했습니다.
박제현 고수님은 반려견지도사, 반려동물관리사, 반려동물 행동상담사 등 자격을 가지고
국제대회 등에서도 역량을 인정받은 반려견 전문가입니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듯 반려견의 상황이나 성향에 맞춰 교육한다는 것이 고수님의 철학입니다.
천방지축이던 짜양이에게는 참을성을 기르는 교육을, 사람을 무서워하던 꼬마에게는 사회성 교육을,
반려견과 보호자가 더불어 살아가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교육을 해주셨는데요.
예정된 시간을 한참 넘길 만큼 진심을 다해 반려견 교육에 임해 주셨습니다.
"박제현 고수님을 만나기 전에도 반려견 훈련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훈련을 받은 직후에는 효과가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전과 똑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죠. 그런데 박제현 고수님은 출장을 오신 날도, 그 이후에 제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에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챙겨주셨어요. 반려견만 교육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꼼꼼히 챙겨 주셨습니다."
사람과 반려견이 더불어 사는 법
장솔지님은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고수님께 도움을 요청하곤 합니다.
박제현 고수님은 반려견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언제든 상담을 해주시기 때문인데요.
바깥 활동을 하기 어려운 요즘에는 실내활동으로 어떻게 대체해야 하는지 알려주시곤 합니다.
"반려견들이 하루하루 변하는 것이 눈에 보여요. 불러도 눈도 잘 안 마주치던 꼬마가 이제는 사람을 잘 따릅니다.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그 시기에 맞는 교육을 더 진행할 생각이에요. 가족들, 이웃들과 어울려 살기 위해서는 저도 아이들도 노력이 필요할 테니까요. 그 때도 박제현 고수님이 잘 도와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사람과 반려견이 도시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요.
장솔지님은 숨고를 통해 반려견 천연샴푸 만들기 레슨도 받았습니다.
실내 생활을 하는 개들이 피부가 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인데요.
솔지님은 반려견과 관련한 다양한 고수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것을 숨고의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가 많아요. 경험 많은 고수와 쉽게 만나, 합리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숨고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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