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꿀팁] 국내 이사 / 숨고 에디터
새 집을 알아보고 이사를 준비하자면, 괜히 설레고 기대되는 한편 걱정과 두려움도 앞선다. 집을 옮기는 큰일을 진행하는 만큼 꼼꼼하게 확인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
이사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이사 준비 체크리스트! 체크 리스트를 확인하고 실수를 줄이고, 효율적인 이사 진행에 도움받자.
이사 가기 전 기존 가구는 어디에 배치하고 가족 구성원별 무슨 방을 쓸지 당연히 확인해야 한다. 대충 눈대중으로 짐작해서 이사를 하면 큰 코를 다치는 경우가 발생한다.
생각보다 가구가 커서 잘 들어가지 않는 경우, 작아서 애매하게 공간이 남는 경우, 막상 배치하고 보기 싫은 경우 다양하다.
미리 줄자를 챙겨 방 크기와 기존 가구 규격을 재보고 배치도를 그려서 정확하게 구상하는 게 중요하다. 가구 배치도를 그려 준비한다면, 이사 당일 어디에 가구를 두고 짐을 둘 지 척척 진행될 것이다.
효율적인 이사 진행을 위해서 가구 배치도는 반드시 그려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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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관리비: 최초 입주시 공용관리 부분의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 소유자가 부담하는 금액
주택법에 의거 초기 입주자에게 선수 관리비를 미리 받고 록 하고 있다. 매매로 소유자가 바뀔 경우 선수 관리비 영수증을 주고 납부한 선수 관리비를 돌려받으면 된다. 일반적으로 평당 약 1만 원 정도
수선충당금: 아파트의 외관이나 장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선에 사용목적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소유자에게 납부 받는 비용. 아파트 보수나 리모델링 용도로 사용.
세입자는 장기수선충당금의 납부 의무자가 아니므로 소유자를 대신해 납부한 경우 이사하기 전날 관리사무소에서 돌려받을 수 있다.
수도: 카드와 계좌이체로 납입이 불가능하니 현금으로 준비하자. 이사 당일 계랑기 검침 후 국번없이 120번에 전화하여 계량기 숫자를 알려준 후 비용 확인. 현금을 이사 들어오는 사람에게 전달
전기: 이사 당일 계량기 검침 후 한전 고객센터 국번없이 123번에 전화, 상담원에게 계랑기 숫자를 알려주고 비용을 확인 후 납부
가스: 이사 당일 계량기 지로용지에 나와있는 고객센터로 전화, 상담원에게 비용 확인 후 납부
주소 이전 신고(국번 없이 1300)와 전화 이전 신청(국번 없이 100)을 해야 한다.
이 밖에 각종 고지서, 카드 명세서 등의 수령 주소를 변경하자. 신문, 우유 등 배달은 중지하거나 변경하고, 인터넷도 변경 요청한다.
그리고 새 주소로 전입신고 후 확정일자를 받거나 거주를 신고하자.
새로 이사 갈 집의 주소가 행정구역 '시' 단위 이상이 바뀌면 청약통장의 주소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청약통장을 갖고 있다면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새 집으로 이사 갈 경우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고, 누군가 살던 집에 가더라도 새로 치워야 한다. 가구와 다른 짐들이 없을 이사 가기 전에 미리 하는 게 편하고 효과적이다.
새 집일 경우 창문을 닫고 보일러를 작동하고 7시간 후 다시 환기하는 과정을 반복하고 숯을 두 자. 꼼꼼한 집 청소를 원한다면 전문 업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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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기 좋은 길일이나 바쁜 시즌에는 가능한 이사 업체가 없거나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이사 업체는 미리 알아보도록 하자.
소중한 물품을 옮기는 만큼 전문성을 가진 업체를 이용하자. 보증보험에 가입된 업체면 안전하며, 짐 분량과 새로 이사 갈 집의 상태에 따라 미리 업체와 상의를 거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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