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꿀팁] 일본어 레슨 / 송고은 고수
올해 목표가 일본어 마스터! 일본어 공부하기! 라면 꼭 읽어야 할 포스트
숨고의 일본어 레슨 송고은 고수가 언급한 일본어 공부법에 대해 소개한다. 송고은 고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익숙해지는 것이 질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사실 모든 언어 공부가 그런가 보다.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접해야 한다.
송고은 일본어 고수는 일본어 공부도 다른 외국어 공부와 마찬가지로 반복학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반복학습! 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재밌는 콘텐츠를 반복해서 보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일본 드라마를 통해 공부한 송고은 고수의 비법을 소개한다.
"처음은 영상과 자막을 보면서 전반적인 스토리나 흐름을 파악해요. 그리고 두 번째도 똑같이 보는데 그때부터는 일본어 자막도 동시에 켜서 모르는 단어들을 받아 적으면서 공부해요.
그리고 익숙해질 때쯤에 영상과 일본어 자막만 보고 공부하고, 마지막은 영상만 보고도 일본어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런데 드라마 중에서도 컨셉이 강한 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은 지양해요.
일상적인 대화를 위해서 일본어를 배울 텐데 컨셉적인 영상을 찾아보게 되면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어렵거든요. 그런 점 때문에 어느 정도 일본어 실력을 쌓고 나서 시작하는 게 좋아요.
그래서 대학생이나 직장인들이 주인공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가 좋아요. 그래야지 실제 회화에서도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숨고 에디터가 직접 일본어 공부를 목표로 하는 사람을 위해 설 연휴 기간 충분히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일본어 콘텐츠를 알아봤다.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
일본 애니메이션계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다. 시골 생활을 하는 여고생 미츠하와 도쿄에 사는 남학생 타키가 주인공.
꿈을 꾸고 서로 몸이 바뀌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도쿄와 시골을 세밀하게 묘사해 더욱 생동감 있어 스토리에 빠져든다. 재미도 있고 10대들의 대화가 많기에 일본어 회화 공부로 제격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동명의 유명 소설이 원작인 '냉정과 열정 사이' 과거 연인 사이였던 남녀 주인공의 이별 후 이야기. 피렌체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뽐내며, 아름답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추운 설 연휴 방 안에서 촉촉하게 감성에 젖어들며, 일본어 공부하기에 딱인 영화다.
드라마(일드)
'호타루의 빛'
'건어물녀'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유명 일본 드라마 '호타루의 빛'. 이미 너무나 잘 알려져 많은 일본어 학습자들에게는 익숙하겠지만, 쉽게 공감 가는 에피소드와 등장인물들, 재밌는 요소가 잔뜩 담긴 드라마라 설 연휴 기간 정주행하기 딱이다. 연휴 동안 집에서 맥주를 딱 열고 마시며 열심히 정주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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