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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숨고 Soomgo Oct 26. 2017

좋은 글쓰기를 만드는 4가지의 규칙

[고수의 꿀팁] 글쓰기 레슨/박효진 고수

[고수의 꿀팁] 고수가 알려주는 글 잘쓰는 비법 - 글 쓰기 레슨 / 박효진 고수


글 잘쓰는 비법이라면
간단하죠!

누구나 글을 잘쓰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을 글로 풀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사람들은 글 잘 쓰는 이를 부러워하며 심지어는 우러러본다. 글쓰기 실력을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지성의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글이 글쓴이의 지능, 지식, 지성, 가치관, 삶의 태도를 보여준다는 것은 다툴 여지가 없다. -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에서 발췌한 글.

철학과를 졸업하고 프리랜서 에디터이자, 잡문가로 활동 중인 박효진 고수로부터 좋은 글쓰기를 만드는 4가지의 규칙에 대해서 들어보자. 박효진 고수는 현재 숨고에서 글쓰기 레슨과 논문 레슨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종류로 꾸준히 글을 쓰고 있는 베테랑 프리랜서 에디터이다.

간단한 문장의 임팩트! 간결한 문장으로 끊어서 작성하기

간단한 문장의 임팩트! 간결한 문장으로 끊어서 작성하기


문장의 길이는 그 문장 안에 들어간 생각, 즉 정보의 양과 비례한다. 하지만 한 문장 안에 담겨있는 정보의 양을 소화하는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이 한계를 넘어서면 앞에서 언급되었던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지친 나머지 뒤에 등장할 내용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 그렇다면 문장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본적으로는 하고 싶은 말을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글을 잘 쓰려면 한 문장으로 압축하는 습관을 기르는 게 좋다. 가능한 문장은 짧고, 굵게 쓰는 게 좋다. 대부분 우리가 쓰는 글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장이 길면 전달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읽기 힘들다. 또한 가장 좋은 글은 '리듬감이 느껴지는 글' 이다. 문장을 짧게 끊어 쓰는 것은 강약 조절의 기초라고 말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분은 꼭 적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쓰지 않으며꾸미는 부분을 집어넣을지 여부를 적절히 선택하는 일에 시간을 조금만 더 투자해도훨씬 더 깨끗한 글을 쓸 수 있다.


한국어는 끝까지 들어봐야 알수 있는 것처럼! 주어와 술어는 멀리 배치하면 안돼!

한국어는 끝까지 들어봐야 알수 있는 것처럼! 주어와 술어는 멀리 배치하면 안돼!


한국 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알 수 있다.” 이말의 뜻은 주어 부분은 문장의 제일 처음에 등장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반면에 술어 부분은 문장의 제일 끝에 온다. 좋은 글을 적기 위해서 주어와 술어를 가까이 두어 문장을 작성하면 좋다. 주어 부분은 그 문장이 담고 있는 정보의 주체를, 술어 부분은 주어 부분의 상태나 행위를 나타냅니다.
즉, 그 문장이 실제로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드러내는 두 기둥입니다. 그래서 이 두 부분 사이에 정보의 양이 너무 많으면, 우리는 그 사이의 정보만 기억할 뿐 문장에서 말하는 바를 단번에 알아 차리기 힘들기 때문이다. 수식하는 대상이 무엇인지 헷갈리지 않게 쓰는 것으로부터 좋은 글을 쓰는 법이 시작된다. 그렇기 위해서 문장을 끊어서 작성하는 것을 연습하면 이와 같은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좋은 레퍼런스들을 참고해보자! 다양하고 좋은 글들을 읽어보기


좋은 레퍼런스들을 참고해보자! 다양하고 좋은 글들을 읽어보기


좋은글을 쓰기위해서 많이 읽고 봐야 한다. 즉  ‘글쓰기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좋은 글을 많이 읽음으로 좋은 어휘력과 문장 구조를 익혀야 한다. 


나쁜 글을 걸러내는 최소한의 기준이 있다. 첫째두루뭉술하게 ‘글을 잘 쓰는 사람’ 보다특정 분야의 글쓰기에서 유명한 분의 글을 보는 것이다. 유명한 영화평론가, 시사 칼럼니스트, 사회학자등 말이다. 이런 사람들의 글엔 각각의 성격이 있고, 그 분야에서 장점으로 작용하는 사례들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글을 보면서, 자신의 취향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는 부수적인 장점 또한 있다.


둘째돈이 들어간 것 같은 글을 보는 것이다. 좋은 글을 읽으려면 돈을 내야 한다. 이런 글은 읽는 이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치밀한 생산과정을 거칠수 밖에 없다. 원고를 쓰는 사람이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그 정보를 풀어놓으면 편집자가 원고를 몇 차례에 걸쳐 전체적으로 매만진다.


많은 사람들과 글을 공유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보자.

많은 사람들과 글을 공유해보고 피드백을 받아보자.


다른 사람들에게 자기 글을 자주 보여주는 것은 글을 많이 써보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내 주변의 사람들은 “글시장”에서 익명의 독자들이며, 자신의 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줄 자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한 감상과 비평을 들려줄 것이다.

자신이 이런 반응을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이런 피드백은 내 글과 내 실력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가장 큰 도움을 주는 자극제가 된다. 하지만 이런 감상과 비평을 무조건 수용하라는 것은 아니다. 가능한 한 열심히, 부정적 감상과 공격적 비평에 맞서서 자신의 글을 방어해야한다. 이런 방어는 글쓴이가 글에 얼마나 많은 품을 들였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면서, 동시에 내가 최선을 다해 생산한 글에 갖추는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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