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의 꿀팁 / 랩 레슨]
음악에 대해 깊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한국에 힙합 열풍이 불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랩을 시작하는 입문생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힙합에 대한 태도는 이해하기에 따라 달라 쉽사리 남에게 배우기 어렵답니다. 하지만 랩을 배우고 싶어 하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랩을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빠르게 실력을 하는 랩 레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쇼미 더 머니 6'와 '쇼미 더 머니 7'에 참가자로 출연한 라이노 고수님은 수강생의 수준에 맞춘 랩 레슨을 시작했습니다. 라이노 고수님께서는 17살 때부터 가사를 쓰며 랩을 시작하셨죠. 이후 숱한 오디션의 경험과 커다란 무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체득한 랩을 시작할 때 가져야 할 습관 3가지를 알려주셨답니다.
자신감과 스웩은 다르다
랩을 처음 시작하면서 본인에 대한 자신감을 가져야 해요. 물론 자신감을 얻기 위해 실력을 높이는 연습은 필수죠. 언제나 본인이 최고라고 생각을 하면서 당당하게 랩을 하고 뒤에서는 피나는 노력을 수반해야 멋있는 래퍼로 성장할 수 있답니다.
흔히들 말하는 자신감과 스웩은 의미가 조금 달라요. 둘 다 본인을 드러내는 것이지만 자신감을 고래로 비유하자면 스웩은 상어와도 같은 느낌이죠. 자신감은 밝고 긍정적인 마음에서 우러나와요. 반면에 스웩은 독기가 담겨 있죠. 스웩도 중요하지만 랩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음악을 들어라
랩을 사랑하려면 음악을 사랑해야 합니다. 다양한 음악을 들어보고 객관적인 관점을 이해하고 본인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듣는 분야의 폭을 넓히고 많은 음악을 들어봐야 합니다.
힙합도 좋지 않은 음악이 있고, 좋은 음악이 있어요. 힙합이라는 음악은 워낙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모였기 때문에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면 좋지 않다는 음악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랩이죠. 음악을 많이 들어봐야 랩을 포함한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잡아낼 수 있답니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아라
음악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노래를 평가하는 개인의 잣대가 취향 뒤에 숨어있는 것인지 확인을 해보세요. 객관적인 요소를 무시한 채 취향에 기인해서 음악의 좋고 나쁨을 평가하면 안 된답니다.
음악을 제대로 평가하기 위해는 앞서 말했듯 음악을 다각도로 이해를 하고 객관적인 시선을 지닌 채 개인의 의견을 말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음악에 대한 섣부른 판단은 래퍼가 갖지 말아야 할 안 좋은 습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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