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이 주제에 내가 글을 쓰는 이유는.....

메마름의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출 수 있는 사랑의 마음이 가득한 세상

by JHS

" 사랑 "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느새 많은 사람들을 통해 때로는 너무 많이 가치가 없이 사용될 때도 있다는 생각을 가끔 한 적이 있다. 모든 연령을 막론하고 이 단어는 서양이든 동양이든 어느 문화에서든 어느 사회에서는 요즈음 특히 미디어가 이끌어 가는 시대엔 더욱 많이 사용되고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생각해 본다.

사랑한다는 단어를 많이 사랑하지만 우리가 처한 현실은 사랑이 이렇게 많이 사용되어 있는 것처럼 사랑이 넘치는 세상으로 변해왔는지.....


수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수많은 귀를 통해 말을 하고 들려오는 이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느 한순간은 공허에 찬 가슴으로 말하고 있고 그렇게 들려오고 있다는 것을 나는 예전에 비해 해가 거듭될수록 더 많이 느껴지고 있다. 나 만의 느낌일까?


I love you so much. I am in love with you. I really love you so much.

사랑해.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 너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할 거야


나는 이 단어들을 사용할 때 진심으로 한 날들도 있었고 거짓으로 말만 한 날들도 있었다.

사랑하지 않지만 사랑하기 위해 노력했고 사랑하지만 그 사랑의 기대만큼 노력하지 않은 마음들도 많다.


부모 간에 친구 간에 동료 간에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두 이런 경험들이 있었다.

나에게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느 순간 의무와도 같은 말이 되어 가고 있다는 것을 나는 알아차렸다.

그러다 나의 이 메마른 감정에 한 순간 나 자신이 놀라며 나의 이 어리석은 마음을 보기 시작했다.


서양 사회 특징중에 가장 많이 큰 특징은 우리나라의 깊은 정이 쌓인 사회라기보다는 같은 관계 선상에 있을 때엔 너무 사랑하지만 그 관계의 선상이 종료되면 우리나라에서 보여지는 쌓인 정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갈등을 보여주기보다는 냉정하게 돌아서는 경향이 아주 강하다. 이성적인 판단과 논리를 추구하는 서양사 회답게 관계 선상에서도 여실히 보여주는 문화의 한 단면이라고 해야 할까?


이런 문화적 사상에 나도 너무 오랫동안 길들어 버려졌다. 어느 순간 나의 감정들이 이성적인 판단과 논리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이 지배적인 이데올로기 앞에 타협하고 굴복하여 사랑이라는 단어에 의미를 두기보다는 의무적인 관계 형성에 필요한 조건처럼 의무처럼 말하고 사용한 나날들


이런 나의 메마름이 결국 나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나부터 바꾸고 싶었다. 내가 진심을 담아 사랑하는 마음의 행동을 실행하기로


pure, innocent, precious love

나의 사랑은 이렇게 갈 것이다. 나는 이제부터 의무로 사랑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꺼내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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