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만년설은 유명하다. 일 년 내내 눈으로 산이 덮여있어 계절에 상관없이 눈을 볼 수 있다.
일 년 내내 하얀 눈을 볼 수 있는 것은 마치 내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나의 희망을 간직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일 년 내내 산이 눈이 덮인 것처럼
우리 모두 가슴 안에도 없어지지 않는 녹지 않는 눈처럼 우리의 꿈들이 자리 잡고 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꿈이라는 것
사람들에게 희망이었다.
돈이 없고 아파도 쉴 수 없는 삶의 고단함 속에서 삶의 힘겨움에서
꿈은
현재의 상실감에서 미래의 채워 집으로 갈 수 있게 만든다.
내가 책임져야 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꼼짝달싹 할 수 없는 매 순간 삶의 시간 속에서
꿈은
책임감에 짓눌려 숨쉬기조차 힘든 마음에서 천천히 숨을 다시 내쉬며
" 괜찮아, 할 수 있어. 괜찮아, 조금만 견디면 괜찮아질 거야."
조용히 서글프게 흐르는 눈물과 함께 스스로 마음을 다독거리는 훈련을 할 수 있게 만들기도 한다.
언제 내 삶이 조금은 나아질지
언제 내 삶이 조금이라도 숨을 쉴 수 있을지
언제 내 삶이 짓눌린 책임감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지
언제 내 삶이 울지 않는 날이 오게 될지
언제 내 삶이 마음에서 서글픔이 없어질지
그 어떤 것도 분명하게 알 수 없지만 확신할 수 없지만
일 년 내내 하얀 눈을 볼 수 있는 것처럼
마음속 깊이 묻어둔 나의 희망을 스스로 내가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안다.
스스로 희망의 끈을
스스로 희망의 꿈을
스스로 희망의 마음을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나는 현재의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안다
현재 지금의 삶이 두렵고 불안하고 그 어떤 화사한 빚이 내 곁에 있는지 모르지만
희망이라는 꿈
이 또한 스스로 노력이라는 것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삶의 고단함은 나에게 스스로 희망이라는 꿈도 가지고 살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