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와 시기를 하는 이유는
자아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새삼스럽지만
질투와 시기의 마음으로 우리는 인생의 반을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원망하며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들로 우리의 사회는 얼룩져있다
많은 사람들이
질투와 시기를 하는 이유를 말할 때
"저 사람은 열등감이 강해서 그래"
"저 사람은 자괴감과 자신이 없어서 그래서 그러는 거야"라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많은 사람들이 삶에 대한 본질을 하나 놓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본성 중에 하나는
자아 즉 나라는 사람을 드러내고자 하는 본성에 사람들이 실상 삶 저너머에 강하게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을
저 사람이 잘나서
저 사람이 나보다 더 잘하는 것이 많아서 똑똑해서
저 사람이 나보다 더 좋은 집안과 환경을 가지는 것에 대한 열등감 시기 질투는
사실상
부러운 것처럼 보이는 표면 속에 감추어진
자아 나라는 사람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속에 나를 드러내고자 하는 욕망의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인간의 본성과 본능 중에 가장 강한 힘은
자아에 대한 자긍심 자신감이다
그러나
자아에 대한 자신감과 자긍심이 아닌
지금의 내가 있는 자체가
알 수 없는 내가 볼 수도 헤아릴 수도 없는 무수한 환경과
삶 속에서 이루어지는 타인들의 사랑과 은혜 속에서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들을 하나하나 상기 시킨다면
우리는 그 누구도 감히 부정할 수 없는 사실 하나를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적어도 1명 이상의 도움과 그들의 정성과 진심의 돌봄으로 내가 지금의 자리에 있다는 본질을
나라는 사람이 그 무엇을 잘해서도 아닌
나라는 사람이 그 무엇을 가지고 있어서도 아닌
적어도 내 삶 속에서 나를 끊임없이 지켜주고 있는 보이지 않는 손의 사랑으로 지금의 삶이 존재하고 있는 사실을 망각한다
그런 나의 삶을 그 누가 스스로 자랑할 수 있을까
그런 나의 삶을 그 누가 스스로 온전히 나의 힘으로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런 나의 삶을 그 누가 스스로 나의 능력이 나는 이렇게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우리는 틀린 답 속에서 질투와 시기라는 감정들을 키우고 감추며 삶 속에서 끌어들이고 있다
우리는 정확한 답을 알아야 한다
그 누구도 혼자의 힘으로 삶을 온전히 이끌 수 없다는 본질의 답을
모두가 보이지 않는 손의 사랑과 희생으로 인해 지금의 내 삶이 있다는 것
내가 스스로 외면했던 그 사랑들을 상기시키지 않는다면
그러한 사람들은 정말 자만감이 강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기에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는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자만감이 타인의 삶을 넘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본질을 정확히 깨닫는 다면
나의 자만감과 자긍심은 진정한 겸손함과 타인에 대한 감사함으로 삶이 온전히 채워질 것이다.
겸손과 감사함의 삶은
타인을 질투하고 시기할 필요가 없다.
내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 자는 삶의 진정한 지혜를 깨닫는 자로
나는 보이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정성 속에 내 삶이 영위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지혜가 있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