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어려운 시험은 인생이다.
나는 타인의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타인의 인생을 카피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내가 타인을 카피하지 않은 삶을 살아가게 될 때에 진정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의 밭이 깔린 것이다. 내 마음의 밭이 비옥해야 열매를 수확할 수 있듯이 상대방에 대한 풍부한 이해의 수확은 내 마음이 비옥한 땅이어야 한다. 내가 다른 사람의 삶을 복사하기 위해 아등바등 애쓰며 몸부림치는 것에서 진정 자유한 마음의 상태 그게 나의 비옥한 마음의 땅인 것이 아닐까? 모두가 다 다른 문제가 주어진 인생의 시험에 복사하기 위해 한평생을 사는 것은 가장 미련한 짓이다. 그리고 가장 슬픈 일이다. 복사의 인생에서 성공했을 때 행복하다 말한다. 그럼 진정한 행복의 의미는 퇴색되어 가는 것이 아닐까? 나는 나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타인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생각한다. 그 타인 또한 나와 같은 마음이라고. 그러면 그 마음이 행복의 하나이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