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서 3장 8절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곳이다
But no human being can tame the tongue. It is a restless evil, full of deadly poison
----------------------------------------------------------------------------------------------------------
We are taught to hate
People must learn to hate
미국에서 흑인들에 대한 인종차별을 극심하게 했을 때 백인 아이들은 백인사회 시스템과 부모 밑에서 흑인들을 경멸하고 흑인들을 동물과 같은 취급에 대한 사상 교육을 시켰다. 그 교육의 결과 백인들은 흑인들을 자연스럽게 세대를 세대를 지나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백인들이 흑인에 대한 증오와 경멸을 당연시 여기게 만들었다
야고보서는 사람이 가진 혀의 악함을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곳이라 기록했다
우리의 인간이 죄를 짓는 가장 근본은 우리의 쉬지 아니하는 혀 입에서 비롯된다
생각과 마음의 행동이 입을 통해 구체화되고
구체화된 입은
행동으로 옮겨져 살인까지 실행하게 만든다
한국사회가 증오의 사회라고 할 만큼 무너진 것은
우리 모두가 증오의 교육을 한 결과물이다
우리는 왜 답을 엉뚱한 데서 찾는 것일까
지금 왜 모두가 증오하고 미워하고 다투는 것을 하는 사회가 되었냐고?
우리가 증오하고 미워하고 다투는 교육을
지역사회 갈등을 통해
나라 전체에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사상의 첨예한 대립갈등을 통해
부자와 가난의 계급을 통해
학벌의 격차의 계급을 통해
집안의 배경의 계급을 통해
우리가 아닌 나와 너 갈라지는 사회적 구도의 시스템을 통해
우리는 증오의 교육이 시작되었고
우리는 반드시 증오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죄를 짓는 근본이 혀에서 입에서 나오기에
혀를 능히 길들일 수 있는 선한 지혜와 지식이 없다면
그 혀는 쉬지 아니하고 악을 말할 것이며
모든 독한 악을 쉬지 아니하고 주변의 모든 사람들에게 전염병처럼 퍼트려 전 사회에
악함과 독함 그래서 어느덧 나와 네가 다르면 증오를 표출하며
너와 나가 다르면 미워함을 당연하게 여기며
너와 나가 다르면 싸움을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가 돼버렸다
누가 이 증오의 교육을 책임질 것인가
대통령이
국무총리가
정치인들이
교육자들이
기업가들이
일반시민자들이
그 누가 이 증오의 교육을 행하게 했는지 책임질 것인가
우리 모두의 혀가 입이 쉬지 않고 서로를 증오하게 미워하게 만들어 버린
지금의 희망 없는 악한 사회를 누가 책임질 것인가
답은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선한 입과 선한 혀를 말씀으로 다시 돌아서는 것 밖에 없다
인간이 혀로 죄를 낳은 결과를 눈앞에서 보고도
우리는 계속 묵인하고 있지 않은가
우리는 왜 선을 갈망하면서도 선을 위해 배우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