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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HS Jun 19. 2024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시편 49: 6-12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그들의 생명을 속량 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11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사람에게 존귀는 주어졌으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것에 바쁘며

죽을 때 재물은 남에게 남겨두고 떠나는  것을 보면서도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고 선을 찾고 진리를 찾는 것보다

돈과 명예와 권력과 탐욕을 위해 인생을 바친다


지금의 세상은 돈이 생명보다 더 중한 시대를 살아가는  가장 불운한 세대이다

지금의 세상은 명예 권력 탐욕을 위해 사람이 가진 존귀를 존귀하게 쓰지 못하고 어리석은 길로 많은 자들이 들어서는 수많은 지식이 있으나 그 지식들이 허망하게 만들어버리는 가장  어리석은 세대이기도 하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일까

우리는 우리의 존귀함을 알고는 있는 세대일까

우리는 우리의 어리석음을 아는 현명한 세대일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돈만을 추구하는 세상을 만들어버렸을까

우리는 어떤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재물을 의지하게 만들고

모두가 부유함을 가지려 애쓰고

모두가 인생의 죽음의 끝에 무엇이  있는지는 궁금해하지도 않으며

알려고도 하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버렸을까


사람의 인생이 평생을 취업하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며

사람의 인생이 돈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도 아니며

사람의 삶이 탐욕과 욕심을 채우기 위한 여정으로 태어난 것이 아니며

그러나 

우리는 왜 사람인데 짐승과 같이

먹고 마시고 자고 하는 일에만 몰두하는 세상을 만들어 버렸을까


우리는 과거의 거대한 제국들이 멸망한 이유들을 역사를 통해 알면서도

똑같은 역사의 실수들을

똑같은 실수를 만들어내는 세상으로 역행하는 것일까


우리의 세상이 돈으로 흘러가는 세상으로 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정말 옳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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