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먼저 내밀며 따듯함과 위로를 건네주는 자

by JHS

나에게

손을 내미는 자가 아득하게 멀어진 것 같다

내가

손을 먼저 내밀어 끌어당기는 일도 아득하게 멀어진 것 같다


시대가 내미는 손은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는 손이었으며

학교가 내미는 손은

자신이 일들이 되는 세상을 향한 꿈을 내미는 손이었으며

사회가 내미는 손은

나의 열망과 욕심을 더하게 부추기며 나의 끝이 파멸이 되더라도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헌신하게 나의 삶을 바치게 만드는 손이었으며


무중력과도 같은 세월의 흐름 속에서

나는

먼저 손을 내밀며 따듯함과 위로를 건네주는

내 마음도 사라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의 마음을 지으신 하나님은

선을 찾는 마음을 주신 강력한 무기를 우리 안에 심어놓으셨기에


선을 가진 따뜻한 마음과 위로를 먼저 건네는 손미는 자에게

우리 모두는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 손안에

사랑을 느꼈기에

그 손안에

나의 아픈 마음들을 치료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

나에게 손을 내미는 자가

옆에 있다는 것을


진정한 감사임을 매일매일 힘들게 살아가는 인생 속에서

알게 된다


우리는

서로서로가

따뜻함과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손을 모두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하나님이

따듯함을 건넬 수 있는

두 손을

우리에게 주셨다는 사실을

아는 것만이 아닌

베풀 수 있는 자로 태어나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사랑을 지울 수 없다는 것 너무 늦게 알아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