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아닌 존중으로 물 주기

by JHS

매일매일 부딪히는 문제는 나와의 관계에서부터가 아닐까 싶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저녁을 눈을 감고 잠들기 전까지 수많은 생각의 고리 속에서 나와의 전쟁 나와의 치열한 고민 나와의 올바를 관계를 위한 시간들을 아마도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매일매일 고민을 등지고 살아가고 싶지 않나 싶다.


가끔은 나를 스스로 과대평가하기도

가끔은 나를 스스로 과소평가하기도

가끔은 나를 그 어떤 것도 의미를 두지 않기도

가끔은 나만을 위한 의미를 두기도

가끔은 나를 어느 저울의 숫자에 두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 다른 사람 때문이 아닌

나에 대한 생각이 나에 대한 고민이 나에 대한 연구가 삶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치르고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 나의 모습을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 의해 평가받아지기도 평가가 이루어지기도

그런 나의 모습을 나에 의해 평가받아지기도 평가를 하기 위해 맞았는지 안 맞았는지 동그라미를 그려보기도 했다가 지우기도 했다가 삼각형을 넣어보기도 했다가 지우기도 했다가 수없는 반문과 고민 속에 나를 평가하는 순간순간의 삶 속에서 돌아본다.


나를 평가의 채점에서 잠시 벗어나

나를 존중의 대상으로 옮겨가 보는 것은 어떠할지 용기를 내어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보려 한다.

어떤 대상의 시각에서 평가가 아닌 그 어떤 외부적인 내부적인 평가가 아닌

나에 대한 순수한 존중으로 나를 마주하고 직면하고 바라보기

나라는 사람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는 사람

나라는 사람은 그 자체로 존중을 받을 수 있는 사람 그래서 상대방도 존중으로 완벽하게 바라볼 수 있는 깊은 마음의 소리를 듣고 읽어낼 줄 아는 깊은 눈을 가진 사람

나라는 사람은 그 자체로 나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자신이 생각한 이상보다 다른 사람이 생각한 이상보다 존중받을 수 있는 자격이 그저 충분한 사람


이제부터 나에 대한 존중의 발걸음으로 매 순간 매일 천천히 깊게 동행하며 물을 주어 보는 것이 나를 더 자유하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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