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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끼장미 Feb 05. 2023

AI와 공존을 위한 미래교육방향

AI와 경쟁할 것인가? 공존할 것인가?

1. 책제목           

2025 미래교육대전환/김보배 지음


2.  목차


프롤로그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적 기회의 문

part 1. 교육 패러다임, 대 변혁이 시작되다

1. 대학은 더 이상 공부의 종착지가 아니다

2. 미래학자들이 손꼽는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

3. 온라인 학습의 확대, 성공하는 아이 vs 실패하는 아이

part 2. 온라인 학습과 새로운 성공 공식

4. 공부의 추월차선과 세 가지 원칙

5. 공부의 추월차선 1원칙 : 아이의 재능과 동기를 발견하라

6. 공부의 추월차선 제2원칙 : 잊지 못할 실체적 경험을 제공하라

7. 공부의 추월차선 제3원칙 : 아이를 맞춤형 온라인 학습과 연결하라

에필로그 우리 세대의 공부를 돌아보다


3. 책 속의 한 줄

67>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두 가지

우리 아이들이 인공지능의 세계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현시대 어른들의 책무입니다. 인공지능과 잘 공존하는 방법은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인간만의 공유한 영역을 찾는 겁니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바로 '질문'입니다. 인공지능은 답을 찾아내는 데는 매우 탁월하지만 스스로 질문하지는 못합니다.


70>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일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바로 진정성을 담아내는 일입니다. 일을 할 때 영혼을 담아 정성을 들이는 것은 사람만 할 수 있습니다.


74> 전문가들이 말하는 21세기 핵심 역량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은 두 가지 관점에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어떤 분야에 탁월함이 있는가, 둘째, 그 탁월함을 타인과 소통하고 나누는 친절함이 있는가입니다. 특정 분야에 탁월하다는 것은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비판적,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 과정에서 창의적 혁신을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한편, 친절하다는 것은 타인에게 공감하고, 자신감 있게 소통할 수 있으며, 협력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탁월함과 친절함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이는 특정 수업을 듣는다고 생기는 능력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할 때 개발됩니다. 잘할 수 있고 좋아하는 강점 분야를 찾아서 깊이 몰입할 때 생겨나는 것들입니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그 일에서 즐거움을 느끼는 내재적 동기로 공부하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듭니다. 몰입으로 즐거움이 배가 됩니다. 그리고 좀 더 난이도를 높여가며 공부하기에 이런 아이들은 공부의 추월차선을 걷게 됩니다. 자신이 배운 내용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싶어 하고, 끊임없이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실패하더라도 재미를 느낍니다.


그렇게 자신만의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관점이 비슷한 타인과 나누고 싶어 집니다. 비슷한 흥미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협업하고 소통하고 싶어 집니다. 타인과 생각을 나누고, 논의하며 더욱 넓은 차원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이 과정이 매우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깊이 애정을 느끼는 분야를 타인과 함께 나눌 때 열과 성이 담깁니다.


탁월함과 친절함은 이렇게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할 때 개발되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분야를 선택한다는 것은 능동적이고 주도적으로 공부를 하는 데 필수이니 어른들이 아이를 교육시킬 때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주어야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형 인재의 핵심 역량(73p)


4. 배운 점

- 미래 교육을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에듀테크, 온라인 수업에 적지 않은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내게 가장 반가운 부분은 인공지능이 하지 못하는 두 가지 영역의 발견이다. 질문과 진정성이 그것이다.


더불어 21세기 미래 인재의 핵심 역량을 탁월함과 친절함으로 해석한 저자의 관점과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미래교육의 방향을 고민하고, 그 내용이 담긴 부분이 내가 이 책을 통해 배운 점이다.


5. 적용할 점


아이들과의 수업에 있어 질문을 적극 독려하고 영혼과 정성을 담아 감동을 전달하는 진정성 있는 교육이 되도록 2023년 새 학기 교육과정을 디자인해 보아야겠다.


아이들이 자신들의 방식으로 배우기 위해 이 세상에 왔음을 기억하고, 그 아이들이 스스로의 온전함을 존중받으며 스스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 그것이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고 성장시킬 책무를 지닌 나의 소명임을 기억해야겠다.


 # 미래교육 #2022 개정 교육과정 해석 #고교학점제 #김보배#선생님스타그램#사회참여활동#학생주도#탁월함#친절함#질문#진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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