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방전될 정도로 달렸다
쪽잠을 자면서
찜질방을 전전하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한 달 충전 시간을 가졌다
11월부터 면접을 보기 시작했다
서류전형 합격
필기시험 합격
면접에서 미역국 제대로 뒤집어씀
11월 말
서류전형 합격
면접 물 먹음
축축하게 젖어서 돌아옴
12월 초
서류전형 합격
건강검진 재검 에이 식빵
면접 탈락
12월 서류전형 합격
면접 자체 파업
12월 서류전형 합격
면접 내가 물 먹임
3번의 탈락 이후
그래 솔직히 화가 났다
기대가 있었으니
실망도 대빵 컸다
총 맞은 것처럼 구멍이 뻥
면접 됐거든요
내가 오너가 되어
면접 같은 건 안 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