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걸리지 않는다
약도 잘 안 먹는다
한번 걸리면
딱 하루지만 죽었다 살아난다
지금 약간 기미가 보이고 있다
홍삼을 때려먹고 귤을 먹고
차를 마시고
초콜릿을 먹고
우즈벡 엄마가
그때는 음식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할 때라
홍차에 레몬 막대설탕(뭔지 모르는데 배가 안 아프다)
중요한거 오늘 못 챙겨왔다
초콜릿에 단걸 먹음 괜찮은지
매번 챙겨주셨다
가족이 아닌 다른 인연으로 맺어진 사람 중
이런 사랑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
오래 계속 기억 될 듯 하다
언능 출근해서
다 때려 넣을 예정
아프지말자
몸이 아프니 멘탈이 약해지는거 아니겠나
홀로 잘 할 수 있다
인생 독고다이
오늘 제발 기획서 끝내자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