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퇴근
야근 없이 칼퇴
요즘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이 무슨 일인가
칼퇴와 동시에 버스안
미친듯이 잤다
마스크가 있어 천만다행
입 벌리고 저 세상 다녀온 기분이다
전날 축구
아 축구 이야기 하니 살짝
아쉬움이 음 됐다
충분하다
목은 마르지만
나 보다는 필드에서 벤치에서 있을 선수와 관계자가
더 아쉬울 것이다
근디 요르단 잘하데
너무 얕보면 안돼
축구를 보고 거의 밤을 샜다
과제 아닌 업무를 하면서
분명 그 여파로 고개를 젖히고 푹 잤다
집에 와서도 떡만두국 한그릇에 밥까지 말아먹고
바로 딥슬립
친구의 문자가 오기 전 살짝 깨려고 꼼지락
새벽 2시 30분 음 10시부터 잤어도 4시간 이상 푹 취짐모드였다
정신 말똥하게
친구는 그 시간 음주가무를 즐기고 들어가는 중이라고 문자
오늘 해야 할 받아야 할 결재 서류 준비
학교 다닐때 이 패턴으로 공부했음
매학기 전액 장학금 받았을 듯
와 그렇게 새벽에 일하고 출근 버스 안
글 쓰면서 졸고 았다
금요일
오늘만 지나면 설연휴다
과연 쉴 수 있을까
쉴수 있을까 ㅋㅋㅋㅋ
출근 이라고 쓸듯....
꽁다뤼
참고로 오늘 금요일인줄 알았다
진짜!!!
목요일이었다
월화수목금금금 이다보니 ㅜㅜ
목요일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