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12일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다 아는 이야기 뻔한 이야기다
오늘을 후회없이
타인을 헐뜯고 질투하고
못된 생각을 하는데 쏟지말아야한다
즐거운 일들만 생각해도 부족한데 말이지
다 털고 훌훌 가자
6월 3일 입사 1년
우당탕탕 꺽꺽 거리면서 왔다
3개월 더 즐기자
야근하지말고
엉망진창이 되든말든 신경쓰지말고
월급 받으니 받은만큼 하자
200원 부터 300만원까지 토해내야하지만
토하고 속 비우고 통장도 비우고
가볍게 가즈아
절이 맘에 안들면 떠나면 그만이다
순리를 거르지말고
순리를 누르지도말고
가자
여기가 전부가 아님을 알고 있지 않은가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다시 이력서를 쓰면 어떻고 면접을 다시 보면 어떠하리
그냥 즐기면서 내 쪼대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