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성당에서 임원을 맡게 되었다. 25년 너무 힘든 한 해를 겪다 보니 성당에 나가 기도 하면서도 하느님에 대한 믿음을 스스로도 확신할 수 없었다. 크리스마스 미사 때 포춘 쿠키처럼 쪽지 하나를 집어 들었는데 쪽지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
왜 겁을 내느냐?
아직도 믿음이 없느냐? -마르 4,40
26년 임원직을 수행하고 봉사하면서 믿음에 대한 의심을 지워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