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렁한 바나나를 먹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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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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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욕심 왜 그리 많은지
바나나 남아있는데… 할인한다는 이유로 … 한 송이 더 집으로 데려오는 이런 소비 좋지 않은 줄 알지만 … 꼭 그러더라~(저 두 번째 바나나도… 물렁해지고 있다는..)
나름 푸르댕댕한 걸로 골라오지만 날씨 탓에 단단한 바나나로 두고 먹을 수없는 상태가 된다.
애들 어릴 땐 외출할 때마다 바나나, 두유 챙겨 다니면 어느 식당을 가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내 준비성에 놀라곤 했었더랬다.
오늘 그림의 소재가 되어준 물렁물렁 바나나의 살신성인정신을 기리며 10시 되면 내가 해결해야겠다.
우유 없을 땐 우유를 찾고 마실 일 생기는데 큰 통으로 사놓고 며칠이 지나도록 뚜껑도 안 따는 일 있듯 바나나도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아니 내 욕심이 좀 더 과하다.
제발~~ 바나나 두 송이 한꺼번에, 한 송이 다 먹기 전 또 사 오는 일 없도록 하자!! 으이?? 알겄냐 ? 글 적는 너 말야~~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유명한 바나나 <코미디언> 아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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