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하노이 첫 방문 시에도 맛있었는데, 여전히 그 맛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반가웠다. 체인점이라 청결에도 신경을 쓰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깔끔하진 않다. 항상 현지인과 관광객이 붐벼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줄 서서 먹어야 하는 곳이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하노이맛집 퍼짜쭈엔에 비해 영업시간이 길어서 언제든 방문하기 좋다. 하노이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가격 : 60,000동 (약 3,000원) ~
평점 ★★★★
예전에 비해 국물이 조금 연해진 느낌이지만 여전히 맛은 월등했다. 방송에서 나와서 그런지 한국인 관광객이 줄을 서서 먹을 정도로 많아졌다. 다른 쌀국수집 보다 위생면에서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다. 그래도 하노이맛집 중 쌀국수면에서는 TOP 3안에는 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청소에 조금만 더 신경 썼으면 하는 바람이다.
가격 : 50,000동 (약 2,500원) ~
평점 ★★★
호스텔에서 추천해준 분짜 현지 맛집이다. 필자가 방문 시 관광객은 한명도 없을 정도로 현지인으로 가득했다. 방문 시 고기를 굽는 연기가 코를 자극했고, 생각보다 위생적인 면이 조금 떨어진 점이 아쉬웠다. 현지인 타깃이다 보니 분짜의 고기가 많이 탄 느낌이었다. 하지만 역시 맛은 정말 좋았다. 가성비 좋은 하노이맛집 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싶다.
가격 : 35,000동 (약 1,750원) ~
평점 ★★★★
구글평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평이라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다. 필자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라웠다. 동남아 특성상 조미료 맛인 감칠맛이 돌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어할 맛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에서 소개돼서 그런지 관광객이 많았고, 매장 역시 베트남 치고 깔끔한 편이었다. 하노이에 다시 방문한다면 이곳에 갈 것 같다.
가격 : 60,000동 (약 3,000원) ~
평점 ★★★★
몇해전 길거리에 사람들이 줄 서있고, 노천에서 작은 테이블과 목욕탕 의자에 앉아서 뭔갈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에 호기심이 생겨 방문했다가 반한 튀김집이다. 우리나라 전라도 지방에서도 튀김을 쌈에 싸 먹는데, 이 곳 역시 야채와 함께 튀김과 특제 양념 소스를 준다. 갓 튀긴 짜조(스프링롤)에 쌈을 싸서 매콤한 특제소스를 한번 찍어 입에 넣으면 세상을 다 가진 느낌을 준다. 처음 혼자 방문해서 먹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먹었으면 하는 생각이 컸다. 하노이에 방문한다면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가격 : 개당 약 10,000동 (약 500원) ~
평점 ★★★★
구글 평점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보고 방문한 카페이다. 계란으로 만들기 때문에 비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계란 맛보다는 비엔나커피의 달콤한 휘핑크림 맛에 더욱 가깝다. 쓰디쓴 베트남 에스프레소와 달콤한 계란 크림이 만나 최고의 궁합을 이룬다. 하지만 필자의 입맛에는 너무 많이 달긴 했다. 차와 함께 주기 때문에 단맛을 차로 헹구어 줄 수 있다. 참고로 같은 건물에 비슷한 이름의 카페가 있으니 잘 찾아가기 바란다. 하노이 방문 시 꼭 한번 맛보기 바란다.
가격 : 25,000동 (약 1,250원) ~
평점 ★★★★
하노이에서 시작된 카페이다 보니 역시 호치민보다 하노이 지점이 맛이 월등했다. 성조셉 성당 앞에 있는 매장을 방문했는데, 1층은 흡연석이다 보니 비흡연자에게는 너무 괴로운 시간이었다. 화장실 때문에 올라가 봤는데 2층부터는 비흡연석이었다. 이 지점에 관광객이 많이 방문해서 그런지 비연흡자를 위한 배려였던것같다. 다른 지점에도 방문해 보았으나 모두 흡연석이었다. 또한 다른 지점에서는 커피를 시키면 쿠키를 주었다. 지점마다 서비스가 조금씩 달라서 방문하는 재미도 있었다. 하노이에 방문한다면 꼭 한 번 콩카페에 들러 코코넛 커피를 맛보기 바란다.
가격 : 45,000동 (약 2,250원) ~
호치민 여행때보다 맛집이나 카페의 만족도는 더 높았다. 하지만 각 지역마다 또 개인의 입맛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꼭 호치민보다 하노이가 더 맛있다는 아닌 것 같다. 콩카페는 확실히 호치민보다 하노이가 더 나았다.
위의 맛집 중 BEST 3 꼽자면,
길거리 튀김집, 퍼짜쭈엔 쌀국수, 그리고 에그 커피를 꼽겠다.
세 곳 중 에그 커피만 처음 가보는 곳이었고, 나머지는 3회 이상 방문했는데 여전히 맛이 좋았기 때문!
*개인의 입맛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