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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Oct 01. 2018

7화 홈페이지를 만들다!

나는 기계를 좋아한다. 

유전적 영향이 있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10대 때는 파란 화면의 컴퓨터를, 20대 때는 카메라를 좋아했다. 어릴 때부터 기계와 친해져 그런지 나는 이제 컴퓨터가 내 친구 같고 익숙하다. 내가 아는 모든 나의 친구들 중 내가 가장 컴퓨터와 친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는 C언어를 모른다. 컴퓨터와 친해도 프로그램, 개발 등등과는 친하지 않았다. 아니, 잘 몰랐다. 어느 날 나는 워드프레스를 만났고, 홈페이지를 만들어보고 싶어 졌다. 이렇게 단순한 호기심에 시작돼, 나는 이틀 만에 홈페이지를 만들었다. 카메라도 그랬고, 컴퓨터도 그랬던 것 같다. 뭔가 좋아하게 되면 금방 빠져들었다. 홈페이지를 만들고, 나는 구글 애드센스를 알게 되었다. 구글에서 만든 광고 플랫폼이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쓰겠다.


ⓒ Serge Kij


워드프레스를 알게 되면서 나는 예쁜 홈페이지에 대한 갈망이 커졌다. 너무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라 어렵지 않게 만들었지만, 디자인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았다. 아마 워드프레스를 아는 사람이라면 다들 공감할 것이다. 어떤 주제로 홈페이지를 만드느냐에 따라 홈페이지 특성이 달라지기 때문!


참고로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호스팅과 URL 도메인이 필요하다. 쉽게 설명하자면, 호스팅은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소스들을 저장하는 곳이고, URL 도메인은 홈페이지 주소이다. 네이버에서도 moodoo라는 플랫폼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뽀대 나지 않는다. 만약 공짜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면, 네이버 등의 플랫폼에서 만들거나, 검색창에 무료 호스팅, 무료 도메인을 검색하면 된다. 네이버 블로그를 홈페이지로 하고 URL만 본인 도메인으로 변경 가능하기도 하다.


홈페이지를 만들면, 조금 더 쉽게 인터넷을 통해 금전적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물론 블로그를 통해서도 마찬가지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아마도 콘텐츠가 더 중요하겠지만, 디자인도 이쁘면 좋으니까 홈페이지를 예쁘게 꾸미는 것 또한 경쟁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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