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OON Jan 14. 2019

22화 블로그 / 브런치 / 포스트로 돈이 되나?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YES다!


나는 브런치 통계 캡처를 자주 써먹곤 하는데, 현재까지 방문자수가 590만명이 넘는다. 내 글을 본 사람들이 바로 서울 인구의 절반은 된다. 이걸로 나는 여행하며 돈을 벌었다. 2017년 여름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계획하며, 나는 휴양지에 가는데 비싼 리조트에서 2박 정도는 쉬면서 휴양하고 싶었다. 하지만 나는 백수 7년 차! 돈이 없었다. 그래서 내가 생각한 방법은 바로 호텔 또는 리조트 리뷰였다.


나는 코타키나발루에 있는 5성 호텔과 리조트에 영어로 된 나의 소개로 메일을 보내기로 마음먹었다. 대충 내용은 '나는 여행 블로거인데 너희 호텔에 머물게 해 주면 내가 묵어보고 후기를 내 블로거에 남겨주겠다'였다. 그리고 내 소개에 내가 운영하는 채널과 채널의 통계를 이미지 캡처해 메일에 첨부했다. 


총 5곳 정도에 메일을 보냈는데, 그중 한 곳에서 긍정적인 반응의 답변이 왔고, 비싸고 고급스러운 호텔에서는 숙박은 제공해 줄 수 없으나 점심식사 미팅을 하자는 제안을 해왔다. 결국 나는 5성 호텔에서 총 5박의 숙박(올 인클루시브)과 투어 1개를 얻게 되었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아마 내가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 쓴 모든 경비보다 2배 이상은 되는 금액이었다. 그렇게 3주간 코타키나발루를 여행하는데 내가 지출한 총금액은 600$ 남짓이었다. 


내가 여행블로거가 아니었다면 이 금액으로 여행할 수 있었을까?




여행하며 돈 벌기 콘텐츠 포스팅은 매주 월요일 업로드됩니다.

유튜브 채널에도 콘텐츠가 매주 월, 목 업로드됩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려요!










매거진의 이전글 21화 포스트의 시작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