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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REVIEW

트리 하우스 빌라 코 야오 노이 리뷰

by SOON
이 곳이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2019년 초 호텔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TreeHouse Villas Koh Yao Noi Luxury Resort

홈페이지 : http://www.treehouse-villas.com/

1박 요금 : 약 3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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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점 ★★★

1. 위치 ★★★

2. 가격 ★★★★

3. 서비스 ★★★★


총평점은 3.5점을 주고 싶다. 일단 가기도 힘들고, 픽업 샌딩이 무료도 아니고 신청해야 하며, 성인만 묵을 수 있기 때문에 한정적이라는 점이 많이 아쉽다. 하지만 방문한다면 정말 아름다운 숙소에서 여유로운 휴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여유가 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추천하는 숙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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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박을 제공받았지만, 방콕에서 푸켓으로 향하는 비행기가 딜레이 되는 바람에 섬으로 들어가는 배를 놓쳤다. 그래서 푸켓에서 1박을 하고 리조트에 도착했다. 다행히 리조트에서 1박 할 숙소를 마련해주었다. 아쉽지만 2박을 했고, 2개의 룸타입에서 1박 1박씩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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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은 빨리 해줬다. 원래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이고, 11시 배를 타고 11시 45분쯤 선착장에 도착했다. 나는 전날 체크인을 해야 했기 때문에 빠르게 방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나와 함께 배를 타고 온 다른 커플은 정확히 오후 2시에 체크인되었다. 룸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인 것 같았다. 이런 점은 조금 많이 아쉽다. 2시간이나 로비에서 기다려야 한다는 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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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나는 12시에 체크아웃을 하고 2시간 동안 기다려서 다른 룸으로 체크인해야 한다는 이메일을 받았지만, 다행히 12시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방을 배정받을 수 있었다. 케바이케인것 같다. 하지만 만약 오후 2시까지 에어컨이 없는 로비에서 기다려야 하는 것은 조금 많이 아쉬운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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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즌도 굉장히 아름다웠지만, 꼬 야오 노이 자체가 워낙 아름다운 섬에다가 이곳에서 보는 뷰는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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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복층 구조로 돼있는 빌라를 배정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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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자쿠지 욕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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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베드 2개, 소파 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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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미니바 그리고 미니바에서 와인냉장고에 있는 와인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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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룸은 2층이었는데, 2층 테라스에서 보는 뷰가 정말 멋졌다. 포시즌 못지않은 멋진 뷰를 자랑하는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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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킹 베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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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자체가 8각형 구조로 되어있는데, 반 정도가 다 창으로 되어있어서 멋진 뷰를 볼 수 있는 게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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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 옆에는 큰 욕조와 샤워실이 있었고, 화장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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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하우스의 이름답게 아름다운 나무 구조의 컨셉도 마음에 들었고, 어메니티도 너무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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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5성과 마찬가지로 세이프 박스 등 갖출 것은 모두 갖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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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들어오자마자 좌측에는 옷장인 줄 알았는데, 냉장고가 있는 미니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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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있는 미니바에서도 스낵과 초콜릿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라서 그 점은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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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스피커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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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마음에 들었던 발코니! 정말 코 야오 노이의 전경을 멋지게 감상하고 아침에 커피 한잔하기 딱 좋은 멋진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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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4시 반쯤 과일이 도착했다. 왜 안주나 싶었는데, 당연히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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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조식은 5성 호텔에 비해 종류는 별로 없었지만 알찼다. 커피나 차를 주문할 수 있고, 에그 메뉴도 주문할 수 있었는데, 여러 가지 중 나는 에그 베네딕트를 시켰는데 이제까지 먹었던 에그 베네딕트 중 TOP3안에 들 정도로 정말 맛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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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크루아상은 그냥 보통이었다. 패션 푸룻 요거트가 있길래 먹어봤는데 맛이 좋았다. 대체적으로 조식의 맛은 훌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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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풍경이 이곳의 오는 목적이라고 할 정도로 이곳은 정말 파라다이스 같은 곳이다. 1박만 아쉽게 해서 나는 충분히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 순 없었다. 만약 이곳을 예약하신다면 무조건 2박 이상 하시길 추천한다.




장점 : 유료지만 공항 픽업 및 푸켓 호텔 픽업 샌딩이 정확, 정말 아름다움, 1층 미니바와 2층 미니바 음료 및 맥주 모두 무료, 오면 후회는 안 할 숙소


단점 :11시 배를 타고 오면 12시인데 오후 2시 이후 체크인 가능, 마지막 배편을 타지 못할 경우 푸켓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체크인 가능, 어메니티에 빗이 없음, 저녁 하우스키핑 때는 어메니티를 안 채워줌, 위치, 가격, 픽업 샌딩이 유료



이곳은 허니문에 너무나도 적합한 숙소라고 생각된다. 비수기 최저가로 묵는다면 아주 훌륭한 가격에 멋진 숙소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 정말 천국이 따로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숙소임에는 틀림없으나 금전적, 시간적 여유가 되시는 허니문이나 커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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