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갑 푸켓 숙소
2019년 초 호텔에 직접 E-mail을 보내 내 채널에 리뷰를 올려주는 조건으로 숙박권을 얻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개인적이고 솔직한 후기를 남겨본다.
홈페이지 : https://www.amari.com/phuket/?
1박 요금 : 약 150$ ~
총평점은 4점을 주고 싶다. 일단 가격적으로 굉장히 가성비가 좋아서 5점을 주고 싶지만 내가 묵었던 방은 5점이지만 리뉴얼된 방이었다. 전체적으로 평점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으며, 위치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4점이 적당하다고 본다.
체크인은 굉장히 빨랐다. 웰컴 드링크를 먹고, 담당자와 미팅을 갖고 바로 버기카를 타고 방으로 안내받았다.
내가 묵게 될 방은 오션 뷰 발코니 방이었는데, 이방은 클럽하우스 이용도 포함되어 있었다. 가족단위 관광객이 묵을 경우 이곳에 묵는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았다. 일단 거실이 굉장히 넓고, 주방기구가 갖춰져 있었으며, 발코니가 방과 거실에 모두 있었다.
주방에는 무료로 주어지는 미니바가 있었고,
음식도 조리해서 먹을 수 있게 주방기구랑 장비가 갖춰져 있었다.
그리고 소파베드, 테이블, TV, DVD, 작업하기 좋았던 4인용 식탁!
거실에서 나갈 수 있는 발코니에는 의자 2개와 티테이블이 있었다.
그리고 주어지는 혜택이 많았는데, 첫번째는 과일이랑 디저트! 생각보다 디저트가 많다! 그리고 첫날이라서 그런지 샴페인도 있었다! 둘째날 저녁엔 침대에 견과류 초콜릿이 딱!
방은 킹 베드 침대가 하나가 딱 들어가고, 맞은편에 티브이가 있었고
바로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발코니! 발코니를 나가면 선베드가 하나가 있었다!
방 안쪽에는 욕실이 있었다.
어메니티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고, 샤워부스도 있었다.
이곳에서 보는 뷰도 좋지만, 나는 클럽하우스 2층에서 보는 뷰가 더 좋았다.
오후 5시반에 맞춰서 클럽 하우스 풀장에서 칵테일과 2단 콤보로 나오는 안주를 맛있게 먹으면서 일몰을 보며 수영을 즐겼다.
둘째날 알았는데, 클럽 하우스 안에 뷔페식으로 음식을 또 가져다 먹을 수 있었다. 저녁 대신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조식은 총 3개의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었는데, 내가 묵었던 룸에서 가장 가까운 클럽 하우스, 그리고 가장 넓고 조식 종류가 가장 많은 Rim Talay, 마지막으로 Coral room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북적이는 것이 싫다면 자신의 방과 가장 가까운 조식 장소에서 먹길 추천하고, 다양한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Rim Talay에서 조식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또 만약 클럽 하우스 이용이 포함된 룸이라면 한번쯤 클럽 하우스에서 조식을 먹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다른 조식 레스토랑과는 다르게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하고 조용히 그리고 여유롭게 조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조식은 사실 너무 훌륭한 정도는 아니고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정도였다.
워낙 큰 리조트라 수영장도 3개나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여유롭게 즐기기에는 클럽 하우스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피트니스는 2개가 있었고, 두 곳 모두 훌륭했다. 놀라웠던 점은 피트니스에 항상 직원이 어시스트를 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테니스 코트랑 농구코트 등도 있었다.
키즈클럽도 너무 훌륭했고,
특히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라운지였다. 체크아웃 후 정말 훌륭한 라운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중 하나였다.
홀로 여행자, 친구, 커플, 가족단위 모든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숙소이며, 가성비가 너무 좋은 숙소다. 개인적으로 푸켓에 다시 여행 온다면 다시 묵을 정도로 훌륭한 숙소이다. 특히 내가 묵었던 클럽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있는 룸은 가족 관광객에게 최적의 숙소가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