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뜨랑
뜨랑 Trang
태국 남부의 작은 마을로 섬 투어를 위해서는 여행사를 이용하거나 직접 섬으로 이동해야 한다. 선착장이 차로 약 1시간 거리이므로 시내 숙박 시 참고하기 바란다.
뜨랑 투어 팁
섬 투어나 섬으로 직접 가는 교통편 (차편+배편)이나 가격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에 섬에서 1박 이상을 하지 않는다면 4 섬 투어를 추천한다.
뜨랑 시내 숙소는 저렴하다. 섬 숙박 시 3배 이상 비싸다.
기차 2등석 우리 칸 차장 아저씨!
착한 아저씨 ^^
내리기 전에 한컷!
뜨랑 도착!
여기는 뜨랑 역!!!
도착해서 바로 섬 들어가려고 탄 뚝뚝이였으나...ㅠㅠ
결국 다시 돌아와 뜨랑 역 앞 여행사로...ㅠㅠ
역시 정보는 중요함...
너무 힘들어서 식사부터!!!
밥 먹고 숙소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짐을 맡기고 여행사로... gogo~
뜨랑 여행사 아줌마 진짜 친절하고 좋았음...
한국인이라고 하니...'짝사랑'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했음...ㅋㅋ
자세히 물어보니 잠깐 이야기론.. 한국 남자분을 짝사랑하셔서 ㅋㅋ
다음 이야긴 프라이버시 때문에 안 물어봄... 물론 영어가 짧아서 이기도 함 ㅋㅋ
숙소까지 잡고... 점심 먹었던 식당 갔더니...
아저씨가 이렇게 부적이랑 손에 그려줌...
머냐고 물었더니 건강하고 안전하게 날 지켜줄 거라고...
어떤 손님은 해피 뉴이어 라고 했음 ㅋㅋ
암턴 좋은 거라 샤워할 때도 조심히 했음 (물론 일주일도 안 갔지만 ㅋㅋ)
뜨랑에서 첫 숙소!
우리나라 오래된 콘도 같았음...
그래도 이름이 뜨랑 호텔인 걸로 봐선... 예전엔 뜨랑에서 제일가는 호텔 같았는데...
왜 일행 친구는 여길 싫어했는지 모르겠음...
(내가 4개월 중에 묵었던 숙소 중에 제일 넓었던 것 같음)
일행 친구는 너무 피곤하다며 잤고...
난 혼자 뜨랑 시내투어~
역시 여행은 혼자 다녀야 돼 ㅋㅋ
6시쯤 나이트마켓이 열린다는 소식을 여행사 아줌마에게 들어서 일행 친구를 6시에 마켓에서 만나기로 함!
일찍 도착해서 포테이토 하나 사들고 먼저 구경 시작!!!
일행 친구랑 저녁 사다 먹기로 해서... 각자 선택을...
나는 이 아줌마네 해물 쏨땀으로 선택!!!
제일 비싼 걸로 하나 주세요!!!
80밧짜리 해물버섯 야채 누들 쏨땀!!!
양 많아서 일행 친구가 좀 먹어줬음~
저녁 먹고 입가심 커피 한잔!!!
일행 친구 여행 며칠 안 했지만 내가 머 사 먹을 때 자긴 안 먹겠다고 하고...
내가 음료수 사 먹으면 계속 한입만...(첨엔 내가 주니깐 먹었는데 나중엔 대놓고 한입만 ㅠㅠ)
그래서 커피 먹을 때 한입 달라길래 돌려서 말했다.
너 이 얼음 위생적으로 안 좋으니 이건 먹지 마!
그래도 한입만 달라면서 뺏어 먹었다...ㅠㅠ
그러면서 쪼금 먹었다고 더 먹겠다고 해서 안된다고 ㅠㅠ
결국 그 다음 날 엄청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