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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3일 차] Melaka & Singapore

말라카에서 싱가포르로 이동~

by SOON

말라카 - 싱가포르

약 250km 거리로 육로 이동시 버스로 약 4시간이 소요된다. 중간에 국경을 통과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20분 정도로 간단하고 쉽다. 말라카 센트럴 터미널 - 싱가포르 버스 요금 약 26 링깃 (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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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부터 샤워하는 사람들 때문에 나는 너무 일찍 깼다 ㅠㅠ 방음이 전혀 안됨 ㅋㅋ 아무튼 일찍 일어나서 짐 싸고 내려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인터넷 하는데 아저씨가 아침 준대서 ㅋㅋ 사실 나는 조식 포함 인지도 몰랐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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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 먹고 7시 50분에 숙소 나옴 ㅋ 어제 주인아저씨가 시계탑 앞에서 타면 터미널 간다고 했는데 30분을 기다려도 안 와서 결국 택시 탔다 ㅠㅠ 같이 기다렸던 아줌마 말로는 이 길이 원웨이라서 아마도 오래 걸리고 여기로 오는 버스는 터미널 안 간다고 ㅋㅋ 결국 잘못 알려준 것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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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턴 터미널 가서 싱가포르 가는 버스 티켓 26링깃에 잘 끊었는데 생각해보면 3km 가는 택시는 20링깃 주고, 4시간 버스 타고 가는 싱가포르는 26링깃이라니 ㅋㅋㅋ 참 웃겼다. 인터넷에 25링깃이라고 나왔는데 그새 1링깃 올랐나 보다 ㅋㅋ 암턴 링깃이 생각보다 많이 남아서 싱가포르 달러로 환전해가야 되었는데 내가 너무 일찍 일어나서 은행 문이 안 열어서 결국 싱가포르 그냥 넘어갔다. 다행히 혜리가 준 교통카드와 싱가포르 달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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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을 먹었지만 왠지 4시간 더 걸릴 것 같아서 맥모닝 하나 ㅋㅋ

짭짤하니 맛있었다. 나중에 한국에서 먹었을 때 보다 맛있게 느껴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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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출국 입국 잘 마치고 싱가포르 부기스에서 내려준다던 버스는 파야리버라는 이상한 역 근처에 내려줘 가지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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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지하철 물어봐가지고 잘 찾아서 지하철역 언니한테 교통카드 충전 잘하고 노선도 받아가지고 클락키역 잘 찾아왔고, 조금 돌았지만 숙소도 잘 찾아서 체크인하고 샤워하고 차이나 타운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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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 사는 언니의 조언으로 차이나타운에 가면 입장권 같은걸 할인받아서 살 수 있다고 해서 암턴 환전소 가서 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링깃-싱가포르달러로 환전하고 ㅠㅠ 진짜 그 나라 돈 환전은 그 나라에서 해야 된다. 링깃을 싱달러로 바꾸려고 하자 거의 수수료를 20프로나 떼어간다 ㅠㅠ 400링깃이면 싱달 200$이 넘는 금액인데 ㅠㅠ 140에 바꾸다니 ㅠㅠ 배고파서 커피숍에 카야잼 토스트가 팔길래 그거랑 커피랑 반숙 세트 먹고 ㅋㅋ 아주 만족하며 티켓 끊으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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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곳! 느낌 있어서 들어갔는데 카야잼 토스트도 맛있었고, 커피도 맛있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카페인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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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합쳐서 25불 이상 할인받았고, 이걸로 링깃 폭탄 환전 복구된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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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턴 티켓 잘 끊은 기념으로 버블티 사 먹었는데 그린 버블티인데 흰색이라 왜 그러냐고 하니까 영어로 머라고 하는데 못 알아먹고 ㅋㅋ 우유 들어가서 그런 것 같긴 한데 또 맛은 그린티 맛이 조금 나서 ㅋㅋ 암턴 공차보다 훨씬 버블이 쫄깃하고 엄청 많이 들어가 있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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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티 마시면서 차이나타운 사원들 구경하고 버스정류장이 보이길래 구글링 할 때 대충 번호 봐 뒀는데 그 버스가 오길래 탔는데 반대편으로 탄 거였음 ㅋㅋ 결국 한정거장 가서 바로 내리고 돈만 날림 ㅋㅋ 우리나라처럼 환승할인 안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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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해서 무지갯빛이 났던 모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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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잘못 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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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클라키 잘 도착 ㅋ 근데 걸어와도 되는 거리였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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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정류장에서 잘 타서 클라키 다시 와서 사진 찍고 쇼핑몰 구경하고 지하 푸드코트에서 배부른데 그냥 저녁 먹음 ㅋㅋ 왜냐하면 나는 리버크루즈를 타야 하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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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다먹고 나와서 대충 해가 질 무렵에 리버크루즈 타고 마리나 베이 보면서 진짜 좋았음 ㅋㅋ 한국사람 엄청 많은데 티 안 내고 그냥 사진만 찍음 ㅋㅋ 다 타고 클라키의 밤거리를 약간 걷다가 숙소 들어오기 전에 세븐일레븐 들러서 스프라이트 하나 사 먹고 숙소 컴백. 내일은 센토사 가서 케이블카 탈 예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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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클라키 리버크루즈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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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키의 야경도 죽이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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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는 클라키에서 걸어서 3분 거리 교통이 참 좋아서 좋았더랬다^^

물론 숙소 자체는 그다지 ㅠ

여행작가 숙영 언니가 추천해준 클라키는 진짜 좋았다.

싱가포르를 여행한다면 무조건 클라키에 숙소를 잡아야 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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