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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강의 동남아 4개국 배낭여행기 #30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by SOON


치앙마이 – 루앙프라방 육로 이동

이동 수단 : 미니밴 + 버스 (약 1500밧)
소요시간 : 약 20시간
주말 국경 육로 이동시 추가 수수료 있음



오늘은 치앙마이 다섯째 날이자.. 떠나는 날

치앙마이는 트래킹 말곤 할게 없을 것 같아서...

선데이 마켓이 좋다고 했지만...

박하 선데이 마켓을 보고 싶어서 포기하고 넘어가는 건데...

참 안타깝다.

얼마 있지 않았는데... 어떻게 보면 만 4일이니깐 ㅠㅠ

아쉽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행 친구와 드디어 헤어지게 된다.

쌀국수 한 그릇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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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오는 길에 님만해민의 핫한 아이베리에서 커피 한잔 못해서 ㅠㅠ

인증샷

이라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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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찍는 그 사진 저도 찍습니다.

키가 작아 슬픕니다 ㅠㅠ

앗 지금 보니 우측에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의자가 있었군요 ㅠㅠ

이제야 알다니 ㅠㅠ

아닙니다. 전 그래도 발뒤꿈치 들면 됩니다. (위로해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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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우여곡절 끝에 무박 2일로 라오스로 가기로 하고...(1400밧)

빡쎈 미니밴을 타고 두 시간을 가니 휴게소에 섭니다.

헌데... 미니밴에서 한국 친구를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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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40밧짜리 볶음밥과 볶음국수 반반씩 달래서 먹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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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밥보다 비싼 커피 한잔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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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카페라떼는 60밧 ㅠㅠ

도이창 커피가 더 맛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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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화이트캐슬을 보러 갑니다.

어제 예약하면서 이건 왜 보나 했습니다.

어차피 라오스 넘어가는데 중간에서 왜 시간을 낭비해?

이랬는데... 20분이 너무 짧습니다 ㅎㅎ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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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미니밴을 타고 다시 출발~

미니밴에서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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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경 치앙콩에 도착하니 1400밧 포함이라던 저녁을 줍니다.

기대하지 않았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샌드위치, 물,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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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코스인 사람들은 여기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 자고 루앙프라방으로 넘어가고..

우리는 무박 2일이니깐 바로 넘어갑니다 ㅠㅠ

수영장도 있는 게스트하우스 좋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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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출입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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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라 수수료(40밧)를 더 받습니다. ㅠㅠ

평일엔 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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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배로 어떤 여행사 사람이 우리에게 티켓을 줍니다.

이건 치앙콩에서 훼이싸이 넘어가는 배 티켓

다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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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로 가서 저거 주고 저 강 건너면 라오스입니다^^

5분 정도 탔던 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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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가 라오스 라네요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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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라오스 입출국장 이랍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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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도 일요일이라 돈 더 달라네요...

환전으로 치면 만킵보단 1$더 유리해서 1불을 주고 입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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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하고 나오니 여행사 언니가 우리에게 손짓을 합니다.

따라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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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언니가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물론 언니 아니고요 ㅎㅎ 한참 동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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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모이니 쏭태우까지 언니가 델 다 주고 그냥 타란다.

그리고 버스 티켓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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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쏭태우 기사가 버스터미널까지 델 다 주고...

우리는 버스기사에게 티켓을 보여주면 됨^^

착석 완료!

여기서 또 다른 친구를 만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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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도 주는 라오스 버스^^

하지만 밤엔 험한 길 가느라 울렁울렁~

사실 관광객들은 아무도 멀미 안 하는데...

차 안 타본 현지인들은 엄청 멀미하시고...

게다가 내 옆에 간이의자 갖다 놓고 앉으신 뚱뚱한 아저씨는...

새벽 3시쯤인가... 나의 검정봉투를 빼앗아 가셨단 ㅎㅎ

누가 내 자리 바구니를 핸드폰 불로 켜고 막 뒤지길래 머야~ 했더니...

입을 가로막고 위생봉투를 찾는 아저씨께... 친절히 드림 뷁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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