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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ON Nov 29. 2017

86일차 씨엠립

캄보디아 씨엠립에서의 일정은 개인적인 용무가 많습니다. 
여행기라기보다는 캄보디아 일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아마 재미는 없을 거예요 ㅎㅎ




8시에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 ㄱㄱ 뷔페인가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메뉴 중 캄보디아식, 미국식, 아시안식 중에 마음껏 시켜먹을 수 있었다. 일단 쌀국수랑 미국식 블랙퍼스트랑 커피랑 망고주스랑 과일 샐러드랑 크로와상을 시켰다. 온전히 100% 다 먹은 건 아니지만 80% 이상 배부르게 먹고는 방으로 컴백~ 



어제 못 본 썰전과 신서유기를 보고, 영화 한 편을 보니 벌써 오후~ 수영하기 귀찮아서 그냥 예능과 영화를 보고 쉬었다. 역시 5성 호텔이라 편하고 좋았다. 티브이도 커서 영화 보기에 딱 좋았다. 친구가 마치고 픽업을 와서 친구랑 이쁜 원피스를 입고, 더 큰 5성호텔 디너 뷔페에서 저녁을 먹었다. 둘 다 배부르게 잘 먹고 사진도 찍고, 호텔 구경도 하고 커피 마시러 ㄱㄱ 





커피를 한잔 마시고 친구가 호텔 잘 데려다줘서 씻고, 사진 정리하고 잘 잤다. 이렇게 씨엠립의 마지막 밤이 갔다. 아쉽지만 내일은 홍콩으로 떠난다. 처음 가보는 홍콩 여행에 조금은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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