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친구

by 수링



단상) 저기에 왜 버리고 가셨어요? 라고 물어본다면 아마도 아 깜빡했어요! 라고 말할거다. 일부러 저기에 꽂아놓고 잘맞네? 라고 생각하고 그냥 갔으면서,


다 마셨으면 들고 다니다가 쓰레기통이 나오면 버려야한다. 아니면 그저 컵홀더가 예뻐서 가져왔다가 주머니에 넣기는 싫고 필요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도 가지고 있다가 쓰레기통에 버렸어야 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햇살 이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