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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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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권귤 May 10. 2021

4월 월급: 미국주식+비트코인 단타 (130만원)

직장인의 노력...

월급받으면 하는 것, 주식과 코인 투자. 받자마자 어디 쓰기 전에 바로 투자한다.

이제야 쓴다. 이번달 너무 바빴다.

지난달 자금난을 크게 겪어서 이번달엔 주식 투자를 반으로 줄였다. 이번달에는 친구 결혼식도 있고, 어버이날도 있고, 갑작스레 여행도 생겨버렸다.

1. 주식 (40만 원)

애플 (2주: 체결단가 134불)

애플이 새로운 기기를 발표하면서 기대감이 커지기도 했고, 주변에 하도 애플워치, 아이패드 사는 사람이 많아서 애플 주식을 더 샀다.

5월 9일 현재 애플 주식 가격이 가치에 비해 매우 낮은 편인데, 더 사고 싶다. 애플에 입문하면 애플에 쏟아내는 돈이 엄청나고, 빠져나갈 수 없기에. 애플 생태계 나너우리모두 너무 좋아해요.

리얼티인컴 (1주: 69불)

이것도 더 사고 싶었는데 하나밖에 못샀다. 예산에 맞게 사야지 별 수 있나.

매달 배당금이 나오는 뿌듯한 주식이다. 현재 69불이라는 가격은 코로나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 부동산은 없지만, 부동산 관련 주식에 투자할 수는 있다규!

2. IRP (10만원)

IRP에서 내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 부분은 미국 지수 펀드. 돈 찍어내는 미국 주식은 뭐… 믿고 투자할 수 있다. 10만원 중 5만원을 미국 지수 펀드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전기차, 일반 저위험 펀드에 투자한다. 저위험 펀드는 IRP 가입 조항이라 어쩔 수 없이 투자함.

연금저축펀드야 몇십년 뒤에 우리 기쁜 마음으로 만나자!

3. 카카오 펀드 (2만 원)

어디든지 돈을 묶어놔야 내가 안쓸 것 같아서 들어놓은 펀드. 한 달에 만원씩 두 곳에 나가는데 그냥 생각 안하고 있으면 어떻게 잘 모이겠지 싶다ㅎㅎㅎ 투자는 습관!

4. 비트코인 (85만 원)

최근 비트코인이 6000만원 초반대로 떨어졌었다. 지금은 7000만원대로 다시 올랐지만.

생활비인데 지금 당장 사용하지 않는 부분을 잠깐이라도 비트코인에 투자하기로 마음먹었다. 10%라도 이익을 얻고자 했다. 오른다는 것에 100%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85만원 넣었다가 70만원 뺐다. 10%수익이라고 해도 7만원 정도지만 은행에 그냥 뒀던 수익보다 훨씬 좋았다. 10일정도 만에 7만원 벌어 생활비, 경조사비에 보탰다.

비트코인하고 이번에 배운 건, 하락장에서 믿을만한 건 반드시 구매해야 한다는 거다. 투자금이 없어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