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gerine.soo�권귤 2022년 여름 첫 뉴스레터
보톡스를 맞았다. 맞은 곳은 턱과 눈썹 위.
치과에서 생긴 일
며칠 째 이빨이 너무 아팠다. 밥을 먹을 땐 씹을 수 없어서 엉성하게 오물오물하다 삼켜버렸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고기는 먹을 수 없었다. 딱딱하고 질긴 회사 식당 탕수육은 보기만 해야 했다.
사실 이런 일은 자주 있어서 조금만 참으면 되겠거니 했다. 보통 통증은 4-5일 내에 사라지곤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통증에서 쿡쿡 쑤시는 아픔과 이시림으로 변했다. 안되겠다! 치과에 갔다.
"이상 없으세요~" 온갖 검사를 다 하고 나온 결과였다.
그런데, 치아가 많이 갈려 있으세요. 잇몸도 많이 내려앉았고요. 송곳니는 갈려서 거의 평평한 상태예요. 턱 근육 때문에 이를 갈고 평소에도 앙 무는 습관 때문에 그런 거예요. 지금 아픈 건 잘 때 이를 심하게 갈았거나 이를 꽉 깨물어서 그런 거예요.
쌤 그럼 어떡해요?
보톡스를 맞으시는 걸 추천해요. 그러면 근육이 힘이 빠지면서 이갈이도 줄고 이를 갈지 않으면 치아 손상, 잇몸 통증도 많이 줄어요.
뭐? 보톡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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