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귤 Dec 29. 2019

수면유도: 멜라토닌 사용후기

수면유도제와 비교하자면

이번 비행에는 멜라토닌을 먹어봤어요. 과거에는 항상 #수면유도제 를 먹었었는데 몸에 부담이 심한 것 같아서 바꿨어요.


저는 약효가 쎈!걸 좋아해요. 몸에 나쁘든 좋든 쎄야 뭔가 먹은 것 같거든요? 멜라토닌은 약할 것 같아서 조금 걱정했는데요.


멜라토닌도 강력하더군요. 점심비행이라 잠이 안 올까 봐 걱정했는데, 10mg 복용하고 3분도 안 되어 나른해졌어요. 몸이 무거워지고요.


비행기에서 기분 좋게 꿀잠 잤습니다. 경유지까지 5시간 30분 비행이었는데, 4시간 딱 기분 좋게 잤어요. 다음 비행은 13시간이었는데 멜라토닌 10mg 또 먹은 뒤 6시간 자고, 나머지는 영화 봤어요.


비행기에서 잠 못 드는 것만큼 괴로운 게 없어요. 잠 잘 자면 지루한 것 모른 채 10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그런데 밥 줄 땐 꼭 깨야 해요. 비행기 밥이 맛은 없지만 재미는 있잖아요?


멜라토닌 총평

1. 수면유도제보다 가볍다-수면유도제는 먹고 나면 다음날 어지럽거든요? 그런데 멜라토닌은 그렇지 않아요.

2. 평소에도 잠 못 들 때 쓸 것 같아요. 그만큼 몸에 부담이 덜 느껴져요

3. 한국에서 구할 수 없다... 와이 와이 와이?!!!!!!�


해외여행 가면 멜라토닌 한번 사보세요�


한국에서 직구할 수 있는 멜라토닌: https://coupa.ng/bloNAC

(오? 직구도 가능하네요? 용량은 3mg으로 좀 작지만 궁금하신 분은 시도해보셔도 좋아요.

쿠팡 링크예요. 이 링크로 구매하시면 쿠팡이 제게 소정의 커미션을 지급합니다)


권귤 인스타 발췌: https://www.instagram.com/tangerine.soo/



매거진의 이전글 에어팟 한쪽만 사는 방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