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에 대하여

by 용아
책을 불사르는 것은 오직 시작일 뿐이다. 결국 인간을 불태우게 될 것이다.

- 독일 시인 하인리히 하이네


좀 극단적인 주장을 해볼까 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지 않습니다. 인터넷, 스마트폰, 태블릿 등 의 영향도 있겠습니다만, 그 이전부터도 책을 많이 읽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우리들은 위의 하이네 시인이 말한 것처럼 책을 불사르는 행위를 매일매일 상징적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오늘 하루 책을 펼쳐보았는가? 저자들과 소통을 하였는가? 이것을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회사 직원들은 제가 책을 읽거나 책을 살 경우 신기한 듯 바라봅니다. 자기 생각으론 이해할 수 없다는 것 입니다. 매일 책을 읽지 않는 삶. 이런 삶이 책을 불사르는 행위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자기 스스로를 불태우는 행위를 자기도 모르게 스스로 하고 있는지 반성해봐야 합니다. 오늘도 치열하게 책을 읽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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